정말 재밌어요. 분위기가 분위기인 만큼+스토리라서 밝고 가벼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정통 소설, 동양판타지 제대로 읽는 느낌이고 등장인물들도 다 좋았어요. 성격도 다르고, 말투도 다들 잘 어울리게 차짐ㅋㅋㅋㅋ!!!!! 세계관도 깊고 넓었어요. 진짜 빠져들어서 읽었습니다. 둘이 평화롭게 꼭 붙어 잘살게 해주라 아오 어흑흑흑흑 하면서 봤어요. 앞선 리뷰들이 전부 좋고, 작가님도 유명하신 분인듯해서 두근두근 기대됐는데, 역시 ㅠㅠㅠ! 짱짱합니다. 구입이 아깝지 않았어요. 두고두고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수가 귀엽고 예쁘고 공은 딱 봐도 공^.^처럼 생겨서 두근두근 봄 ㅎㅎㅎㅎ 분노나 증오하는 하는 마음으로 마주했다가 풀리는게 여러군데서 볼 수 있는 이야기면서 어렵기도 한듯. 특히나 개연성 있게 잘 풀려면. 6편으로 완결이라 무겁지 않게 보려고 시작한 작품인데,만족스럽게 잘 봤던 것 같다.
등장인물 많이 나오는 전개도 엄청 좋아하는데, 각 인물들마다 구분 뚜렷하고 헷갈리게 많이 나오는게 아니라서 진짜 재미있게 읽었다T T 다양한 캐릭터 나오니까 진짜 이곳 보고, 저쪽 사건 보고, 다른 쪽에선 어떤 전개가....! 하면서 읽을 수 있어 입체적이고 진짜 즐거웠음. 내용도 진지하고 단어, 문체가 예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