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게 다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 진정한 나를 이해하게 되는 심리학 조언 51
가오하오룽 지음, 임보미 옮김 / 책밥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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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시선을 확 끄는 이 책은 내용 또한 많은 공감을 하였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특히 사람을 많이 만나는 업무여서 10년동안 다양하고 특색있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스스로 내린 결론은 참 다양한 성격과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구나하는 점.

그래서 내가 하는 일에 더 애정을 갖고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사람들과 만나서 세상사는 이야기, 업무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또 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이었나 보다.

그랬기에 더욱 이 책이 재미나게 읽혔다. 특히, 현재 다니는 사이버대학의 부전공이 심리학이기에 공감도 많이 갔다.

사람을 만나다 보면 내 기준에는 전혀 고민거리가 되지 않을 것들이 너무나 힘들고 나를 괴롭힌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참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이제는 알 것 같다. 그 사람에게는 그 고민이 머릿속을 온통 흔들어놔서 잠도 못 잘 정도의 큰 고민이었다는 것을.

이 책은 인간관계에서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심리학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 내용과 나의 경험을 토대로 몇가지 알게된 사실이 있다.

우선 첫인상 좋지 않은 사람은 헤어질 때까지 그 인상이 그대로 남는다는 것이다.

신기하게도 처음 만났음에도 굉장히 편하고 인간적인 정이 느껴지기에 내가 다루는 제품의 금액에 혜택을 하나라도 더 부여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는 반면함께 시간을 보내면 보낼수록 만남 자체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참 신기하였다같은사람인데 왜 느껴지는 것이 다를까?

타고난 사교가인 사람들은 다양한 관계가 얽히고설킨 사회에서 분명 유리하다.

 그런데 사적인 관계에서도 원만하게 잘 지내고 하는 일마다 주변의 지지를 받으며 순탄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똑같이 일하고도 온전히 인정받지 못하며 인간관계도 서툰 자들이 많다.

그들은 매일 만나는 동료부하직원상사와 어울리기 버거워하며심지어 이성 친구나 가족관계에서도 휘둘리거나 곤경에 처하곤 하는 것이다.

아무리 내 스스로가 외적으로 또한 금전적으로 부유하다고 해도 내 스스로 나의 심리상태가 불안정하거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낮은 자존감으로 상대를 대하는 것이 어려움이 있다면 그 어떤 면에서도 일이 잘 안 풀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일은 완벽한데 연애는 늘 엉망이라면열심히 일하는데 늘 인정받지 못한다면인간관계에서 늘 손해 보고 있다면이제부터 심리적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적절히 대처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인적관계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이 사람의 마음에 달렸다는 걸 일찌감치 깨닫고 한발 앞서 움직인 사람들이다

이 책 별게다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은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심어줄 수 있는 많은 심리학적인 이론과 예시를 들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자신의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는 주제였다.

아무리 능력이 좋고 성과가 뛰어나더라도 자신의 대한 믿음과 신뢰가 없다면 그 누구에게도 100퍼센트 완벽하게 어필할 수가 없는 것이다.

다소 내 실력이 부족하거나 자신감이 없어도 태도가 당당하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하다면 그 포인트 하나만으로 무한 매력을 어필 할 수 있는 것이다.

일을 하면서 ‘왜 나는 이렇게 부족하지왜 하는 일마다 잘 안풀리지 ‘라고 생각을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필요한 좋은 교양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도 당당한 나 자신을 어필하기 위하여 이 책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려고 한다.

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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