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볼트 세계사 : 自然史 혁명
이종찬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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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관심이 많고 읽는 것을 좋아하는 나름 책매니아 로써 요즘의 트렌드는 역사 및 경제 장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 두 장르가 결합되는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훔볼트 세계사’이라는 책이 개인적으로 더욱 반가웠다.


한번에 2가지 장르에 대하여 공부를 할 수 있고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영화나 책의 주제로 많이 나오는 내용을 이 책을 통하여 배우고 재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와 경제장르는 단순히 어렵고 무겁고 지루한 개념으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니 모든 일에는 역사의 기본적인 개념이 밑바탕이 된다는 지론을 알게 되었다그런 이유로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흥미를 갖고 갖고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

훔볼트 세계사 이라는 책은 결코 쉬운 책은 아니다.


경제를 전공했지만 역사는 문외한이기에 다소 읽으며 어려웠던 부분도 있다.

하지만 너무나 흥미로웠다. 이렇게 공부를 하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책을 읽으며 몰랐던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던 것이다.


훔볼트 세계사의 내용은 굉장히 방대하지만 요점만 간단히 소개해보자면


한단어로 결코 요약할 수 없지만 근대 지리학의 창시자라고 설명할 수 있는 훔볼트일명 박물학자 1.700년대부터 1,800년대까지 당시에 발견하지 못하였던 신 개념의 이론을 굉장히 많이 전파시킨 학자이다.


사실 지금도 세계사라는 것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라고 범위를 정하기 어려울 만큼 방대하고 한계가 없다고 느껴지는데 약 300년도 더 된 시절에 전반적인 연구를 서슴없이 선두했다는 내용은 경의롭기 까지 하였다.


훔볼트는  세계사는 인식을 초월한 정신적 힘의 활동에 의한 것이며, 이것이 기술 가능하다는 것에서 역사학은 과학으로서 성립할 수 있음을 인정하였다는 것이다.

비전공자에겐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여러가지 교양지식을 습득하기 위하여 훔볼트 세계사만큼 확실한 책은 없다고 생각한다.


복잡하고 어려운 책의 내용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풀이한 훔볼트 세계사를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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