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에 비해 썩 얻은 것이 많지 않은 책입니다.저자가 생각한 중요했던 사건과 판결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집니다. 확실히 대한민국을 뒤바꾼 판결들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의 깊이감이 떨어졌습니다. 흡사 중학교 사회시간에 배우는 내용과도 같이 쉬운 책이었습니다ㅠㅠ
시골 출신으로 도시에 와서 생활하면서 시골에 대해 많이 생각했습니다. 도시의 편안함을 알게 된 뒤로 다신 살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골엔 아름다운 추억이 많았습니다. 마치 이 책의 주인공 처럼 말이지요.이 책에서도 언급되지만 본문의 시골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추억은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