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보이는 요리같지만 실제로는 따라하기 쉽게 만들어주신 작가님이자 요리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레시피대로 하면 정말 맛있고 보기 좋은 과자가 구어진답니다.
시골에 살때, 겨울만 되면 마트에서 사골 큰 거 사오셔서 연탄불 위에다 올려서 팔팔 끓여주셨던 사골국물이 생각납니다.
사실 그렇게 끓이고 끓인 사골을 매일 먹었기에, 그 당시에는 질렸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맛있었고, 그리운 맛이네요. 이젠 더이상 먹을 수 없는 사골국물....그립습니다
10년 후가 도저히 상상이 안 가는데, 등장인물들은 어떤 10년 후를 맞이하게 될까요?
제목만 봐도 아련한 느낌이 한가득인 이 책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