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들 뿐만 아닌라 남자아이들도 좋아하는 요리~~ 아이들은 주방놀이에 환호하는 것처럼 요리와 관련한 음식들이 있는 스티커도 참 좋아한다. 아무래도 아이들의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음식들이 있어서 친숙하기도 하고 맛있어 보이기도 해서 더 적용하기 쉬운 것 중에 하나인 것 같다. 200장이나 되는 많은 스티커북이 있어서 피자 토핑도 하고, 오뎅 탕도 끊이고, 재미있는 활동이 가득해서 아이가 이쪽도 해보고 싶어하고 다른 페이지도 해보고 싶어해서 하나씩 차근차근 하자고 일러주기 일쑤이다. 책 모양도 가방처럼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서 가방처럼 들고 다니며 자기 물건을 챙기듯 반가워하는 책 중에 하나가 어느새 되어 버렸다. 아이에게 단순히 붙이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의 이름도 알려주고 언제 먹어본 적이 있는 것은 예지가 좋아하는거라고 알려주면서 아이와 대화도 많이 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는 스티커북인 것 같다. 놀이영역에는 탈컷, 파티 등의 다양한 소재들이 나누어져있어서 매일 바꿔가며 다양하게 아이랑 놀이해보고 있는데 탈것과 요리 부분에 가장 아이에게 인기가 있다. 놀이영역에 해당하는 것들 다 하고 나면~ 다음에는 언어영역이나 수리영역도 골라서 아이랑 하면 좋을 것 같다. 애플비 책은 다양하게 만나보면서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서 선택하는데 주저하게 되지 않는 책 중에 하나라서 아이와 함께 만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