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재봉틀을 이용하여 홈패션을 배우기 시작하여 아이옷까지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터라..요런 책에 관심이 참 많아요.. 리넨 스타일이라길래 어떤 소품들이 있을까 궁금함을 담고 넘겨보았어요.. 처음 바느질에 대해 시작한 사람들이 궁금할 수 있는 천에 대한 설명부분이 초보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더라구요. 저도 처음에는 면,마,모에 대해서 잘 몰랐거든요.. 요 책이라면 기초적인 천에 대해서..그리고 몇 수라고 불리는 것들이 어떻게 불리게 된 이름인지 알 수 있겠더군요.. 그리고 자주사용하는 바느질법도 사진을 통해 몇가지 소개해 주고 있네요. 창구멍 막는 공그르기나, 바이어스~~ 가장 기초적으로 알아야하거든요.. 다양한 정보들이 가득한데 테이블보를 비롯해서 간단하게 둘러밸 수 있는 가방 등.. 깔끔하고 심플한 스타일의 소품들이 다양하게 들어있더라구요.. 좀 더 뒷면을 보다보니~ 아이의 모자라든지.. 어른 블라우스~ 등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참고해서 시원하게 여름용 윗도리 좀 만들어 볼까 싶었답니다. 단지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처음 책을 골랐을 때는 실물패턴이 있을 줄 알았는데.. 블라우스와 같은 경우 에도 실물 패턴이 없고, 책에 있는 그림대로 도안을 그려서 재단해야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경우 블라우스를 만드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꽤 걸리겠다 싶었답니다. 저도 일일이 종이에 그려야하는 점이 좀 번거로워서 살짝 맘먹고 블라우스를 만들어봐야할 것 같네요. 하지만 홈패션 소품과 더불어 옷까지 만들 수 있게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다는 점이 눈여겨 볼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