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책은 노란 바탕이~~ 눈에 확 들어오는 보드북이랍니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 유아기때 보여주기 좋게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어 좋네요. 머리,어깨,무릎,발 모두 신체 부위를 표시하는 단어들이에요. 이 단어들이 모두 모여서 제목을 이루고 있네요~ 표지의 재롱둥이 아이를 보니 장난기 많은 우리 아이가 떠오른답니다. 정말 안을 열어보니 글밥이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머리, 어깨, 무릎, 발 등의 단어들만 계속 그림과 함께 등장한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뒷표지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요가 함께 있어요.. 아하~~ 그렇구나하고 깨닫는 순간이었어요. 이 책은 재미있는 신체에 대한 소개 동요를 아이에게 노래를 부르면서 보여줄 수 있는 그림책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는 거죠. 어릴 적 많이 익숙한 동요이기에 금방 아이에게 노래를 불러 줄 수 있었어요. 아이가 그림과 더불어 동요를 함께 들으며 신체 부위에 대해 쉽게 인지할 수 있다는 면에서 아이의 오감도 자극하고~ 유익한 학습도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요런 동요놀이 그림책 시리즈가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아이랑 그림과 함께 동요도 불러주면 엄마의 사랑도 듬뿍 느끼면서 책에 대한 재미에도 빠지지 않을까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