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씨의 한국인도 모르는 한복 이야기
신채민 지음 / 예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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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잘 알고 있는가? 한복을 살아오면서 얼마나 자주 입었는지 자신을 한번 점검해 보자. 내 경우에는 졸업 앨범에 들어가는 용도로 한복을 입었던 적이 있었다.

2번 정도의 경험 그리고 결혼식 한복을 입었고 이후 오랜 세월이 흘러 40대에 창덕궁 나들이를 하면서 한복을 입었었다.

궁궐 나들이와 한복이 한창 인기를 끌었기에 해 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다.

한복을 입고 싶다는 생각이 평소에 그다지 많이 들지 않았었다.

하지만 책을 읽다가 보니 우리 전통 고유의 옷에 대한 무지를 스스로 깨닫게 되었다.

저자 신채민 님은 한복을 일상적으로 많이 입는 사람이다. 그녀가 이야기하는 한복을 입는 순서는 좀 달랐다. 많은 대중이 알고 있는 기본 순서는 버선 그리고 속바지, 속치마, 겉치마, 속저고리, 저고리 순서라고 한다. 나도 그렇게 입었다. 그런데 겉치마를 입기 전에 속저고리를 먼저 입으라고 한다. 옷이 안에서 겉돌지 않고 훨씬 단정하고 편안해 전체적인 맵시가 살아난다고 하니 한번 참고해 보기를 바란다.

전통을 파괴한다고? 그녀는 현대적인 변형이라고 말한다. 의복은 인간의 삶에 편리하게 계속 변화해오고 있다. 그 변화 속에서 당신은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여름에 한복을 입을 수 있을까? 땀이 많은 사람들은 어찌할까? 겨드랑이 흡수 패드가 부착된 이너를 입었더니 땀 흡수가 잘 되어 편리했다고 한다. 그리고 겨땀 패치를 활용했단다. 전통한복보다는 개량 한복에서 입기를 실천해 보고 싶다. 지난여름 원피스를 처음 입으면서 너무나 시원하게 여름을 보냈기에 좀 더 편리하게 된 옷에서 시작해 보고 싶다. 여름이 있으면 겨울을 나는 팁도 당연히 있다. 그 방법은 책에서 참고하기를 바란다.

요새 긴 바지를 많이 입고 다닌다. 처음에 그것을 보았을 때 먼지를 어쩌나 싶었는데 한복도 길이가 길어서 겨울이면 정전기가 발생해 먼지를 끌어모은단다. 그 노하우도 책에 수록되어 있다.

한복의 날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바로 매년 10월 21일이란다. 한복에 대한 관심을 이 책을 통해 먼저 시작해 보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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