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현직 동시통역사에게 직접 배우는 66일 영어회화 비밀과외
장경미(갱미몬) 지음 / 길벗이지톡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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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대한 아쉬움은 항상 가득하다. 그 아쉬움만큼 공부를 하면 될 텐데 현생을 살아간다는 핑계를 가지고 잘 실천이 되지 않는다. 틈틈이 서평을 신청해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이번 영어 도서는 “현직 동시통역사에게 직접 배우는 66일 영어회화 비밀과외”이다.

필리핀 전화영어를 6개월 공부했다. 영어에 쏟은 돈이 아직 얼마 되지 않는다. 중학교부터 시작해 고등학교 대학교 공부를 하면서 영어를 접했지만 항상 시험이 우선이었기에 회화라는 것은 내 관심을 끌지 못했다. 해외여행이라는 것도 30대에 첫 시작을 했으니 영어에 대해 필요성은 느끼나 갑갑한 것은 없었던 나였다. 하지만 지금은 갑갑하다. 그 많은 공부를 했음에도 말 한마디가 잘 튀어나오지 않는 나를 보면서 공부의 쓸모를 생각해 보았다. 공부가 아니라 언어로 접근했다면 내 인생이 바뀌지 않았을까?

몇 주 전 20대와 30대 그리고 50대, 60대의 6명의 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시 과거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냐는 질문이었다. 난 영어를 꼽았다.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다. 꾸준히 한다면 오랜 시간 나의 영어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주교재를 정하고 계속 들여다보면서 나의 것으로 만드는 작업을 이 책으로 하려고 한다. 66일을 마주하다 보면 바위에 구멍이 뚫리고 내 귀도 뚫릴 것이라는 핑크빛 상상을 하면서 말이다.

습관 기록장이 66일부터 1일까지 있다. 내가 공부한 것을 표시하면서 영어 공부 아니 영어 말하기를 따라간다. 때로는 구멍을 내기도 하면서... 하지만 계속할 것이다. 평균 수명이 너무 긴 시대를 살면서 영어는 취미이자 일상인 나의 즐거움으로 삼고자 한다. 그 발판을 이 책이 만들어줄 것이다.

66개의 패턴과 5개의 문장과 상황, 확장하기 표현을 큐얼로 간단히 접촉하면서 일단 접근하기 쉽고 네이티브 감각 충전까지 잡고 있다. 혼공 노트는 말하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스스로 자율학습으로 이끌었다. 또 영어의 세계로 들어가고자 한다. 66일 짧은 시간이기도 긴 시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두 달의 반복학습이 신세계로 이끌어줄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 매일의 30분을 책과 함께 영어에 투자해 보자. 수익률은 상상해 보시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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