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나는 이불속에서 콘텐츠로 월급 번다

나는 이불 속에서 콘텐츠로 월급 번다 - 딱 한 번만 팔면 계속 팔리는 콘텐츠 비즈니스의 비밀
보스언니(조경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5월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소득을 창출하는 것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읽기 시작한 책이 “나는 이불 속에서 콘텐츠로 월급 번다”이다. 저자는 보스 언니로 조 경진님이다. 기업 연구소 보스램 대표라고 하는데 ‘I am Boss‘라는 커뮤니티와 30만의 회원을 보유한 학비공 커뮤니티를 공동 운영한다고 한다.

마케팅에 관심이 있어서 책을 꾸준히 읽고 있지만 사실 잘 모르겠다. 비즈니스를 목표로 꾸준히 보는 중이지만 사실 비즈니스는 누구에게는 쉽지만 누구에게는 어렵다. 나를 진단하고 내가 꿈꾸는 브랜드를 향해 준비하고 싶어서 읽었다.

책을 펼치자마자 나의 눈길을 잡은 글귀는 “마케팅의 본질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고객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것이다.”라는 말이다. 사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다. 자신이 정한 타깃층이 꼭 있어야 함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

저자가 밝힌 비즈니스 단계는 다음과 같다. 일단 시작하기-잠재 고객 모으기-브랜드 만들기-수익 시스템 구축하기로 나눌 수 있다. 일단 시작하기의 기술은 참 중요하다. 어떤 일이든 일단 시작을 해야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시작을 해야 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가늠할 수 있고 내가 잘 하는지 알 수 있다. 일단 시작하기는 누구나에게 해당하는 것이다. 그런데 매번 시작만 할 수는 없다. 시작이 있으면 제대로 된 과정을 거쳐서 단계별로 진화해가야 한다. 저자의 미션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당신도 이불 속에서 월급을 벌 수도 있을 것이다.

막막한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리스트 100의 마법을 배웠다. 아이디어가 없을 때 리스트 100을 작성하라고 한다. 100개의 아이디어를 리스트로 작성해 아이디어를 뽑아내는 방법이란다. 이것 실제로 많이 어려울 것 같다. 이 작업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고객의 필요를 파악하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나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볼 것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비즈니스에 세계는 복잡하다. 그 복잡함을 단순화시켜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