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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의 재발견 - 무엇이든 더 빠르게 배우는 사람들의 비밀
스콧 영 지음, 정지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12월
평점 :
학습을 어찌하면 잘할 수 있을까? 배움을 떠나 동떨어진 삶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무엇이든 배우 두면 언제인가 써먹을 날이 온다는 것인데... 그 배움이 쉽지 않다.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래서 읽은 책이다. "배움의 재발견"을 통해서 제대로 한 번 배워보자.
"몰입을 빼앗긴 시대, 끈기와 열정이 아닌 시스템을 바꿔라!" 이 말은 어떤 의미일까? 끈기와 열정 당연히 중요한데 그 위에 시스템이 있다고... 무엇이든 잘할 수 있는 3가지 요소는 보기와 연습하기, 피드백 받기라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피드백은 조금 다른 개념이다. 자신이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현실과 접촉하는 것을 말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 내용은 6문장에 전부 들어가 있다.
"마음은 근육이 아니라서 학습 전이가 어렵다. 능력은 수많은 작은 부분이 합해 이루어진다. 다양한 순서로 많은 예시로 새로운 표현을 훈련하자. 전문성을 획득하려면 실수와 오개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념을 유연하게 만들자. 피드백은 판단을 교정해 준다. 우리는 실패가 아닌 작은 성공의 축적에서 배운다."
작은 성공의 총합은 우리를 자주 기쁘게 만들어준다. 작은 성공이라고 우습게 보면 안 된다. 성공 경험은 자신감과 연결되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하는 아주 좋은 연결고리가 되어준다.
에디슨과 레오나르도 다빈치, 피카소, 헬렌 켈러 등 많은 인물들이 책에서 나온다.
예전에 전기박물관에 들어가서 놀랐던 점이 에디슨의 발명품이 정말 많았다는 것이다. 그의 이름표가 엄청나게 붙어있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소수였다. 천재의 다작과 모방을 통한 다양한 학습의 성공을 저자는 말을 하고 있다. 그림을 배울 때도 다른 사람의 작품을 베끼는 모사부터 시작을 했다고 한다. 모방은 창조의 원동력이다. 모방에서 더 나은 작품이 나온다고 한다. 기존에 없는 것이 아닌 현실을 조금 더 개선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발명품이 나온다.
평생학습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학습은 굉장히 중요하다. 그 원리를 책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