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 바라보면 뇌가 젊어진다 - 뇌의 노화를 예방하는 ‘기적의 그림 훈련법’
히라마쓰 루이 지음, 김윤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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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기능은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시작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노화의 속도는 많이 늦추고 싶다. 노화가 오지 않도록 할 수는 없지만 속도는 늦출 수가 있다고 들었다. 뇌와 관련된 노화를 예방하는 기적의 그림 훈련법 “3분만 바라보면 뇌가 젊어진다”를 읽었다.

책은 그림을 바라보면서 관찰하면 된다.

진짜 간단한 방법이니 선택해서 행할지는 자신이 판단하면 된다.

중심원에서 시작해 유효 시야를 넓혀가는 방법이다. 유효 시야라고 하면 운전능력을 측정하는 지료로 주변에 무엇이 있으며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판별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각의 범위와 그 능력이라고 한다.

운전을 예로 들어서 보면 이해가 상당히 쉬웠다. 처음에 바로 눈 앞에 것만 보이다가 운전이 능숙해지면서 차츰 먼 곳까지도 눈에 담기게 되었다. 지금도 아직 운전을 아주 잘 하지는 않지만 예전에 비해 시야의 범위가 넓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럼 유효 시야의 개념을 조금이라도 파악했을 것이다. 우리가 평소에 생활하면서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다양한 것을 말한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것을 보았는데도 전혀 다르게 이해하는 경우들이 있을 것이다.

내가 본 것은 하나라면 친구는 둘, 다른 친구는 셋까지도 보는 것이 있다. 나는 그렇게 이해를 했다. 평소에 관찰력이 좋은 친구들은 훨씬 많은 것을 본다. 같은 시간대 같은 장소에서 더 넓은 범위를 본다. 난 많이 훈련된 편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보면서 테스트를 하니 잘 안 보였다. 원리를 알고 다시 천천히 하면서 점점 잘 보이게 되었지만 처음에는 그랬다. 꾸준히 한다면 많은 효과가 있다고 하니 연습과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눈과 뇌의 상관관계를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많은 것을 본다는 것은 그만큼 뇌를 더 자극한다. 시력이 나빠지면서 뇌의 노화를 촉진한다는 결과를 보면서 걱정이 되었다. 책에는 훈련하고 나서 후기까지 들어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책을 통한 훈련 꾸준히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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