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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습관, 죽이는 습관 - 불안과 욕심으로 소모되지 않는 건강한 인생 수업
조승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7월
평점 :


습관을 들여다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가? 음... 나는 커피는 하루에 한 잔. 오늘 꽤 유명한 커피숍을 갔지만 오전에 이미 한잔했던지라 커피 대신 다른 음료를 마셨다. 커피가 궁금해 다시 그곳을 방문하고 싶지만 커피에 대한 내 습관을 지켰다.
"우리의 무수한 습관 중에서 좋은 습관은 무엇일까? 저자는 가공식품 단식을 이야기하고 있다. "가장 돈이 안 들면서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바로 안 먹는 것이다, 즉 단식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풍부한 먹을거리 앞에서 제대로 된 음식은 무엇인가? 가공식품의 폐해를 알면서도 중독을 벗어날 수 없다. 달달한 그 1차원적인 맛에 너무 길들어져 있는 우리들에게 가공식품 단식은 꼭 필요하다. 요사이 모임에서 친구들이 과자를 너무 많이 사서 갖고 왔다. 일단 과자가 옆에 있으니 자동으로 손이 갔다. 그러고 보니 조금 전에도 마트에서 가공식품을 나도 모르게 집어 왔다. 습관적인 행동으로 인해 내 몸은 계속 망가지고 있었다. 좋은 먹을거리에 관심을 가지고 영양 섭취를 잘 해야겠다.
건강을 위한 자신의 음식 습관을 확인해 보기를 바란다. 다음은 암을 예방하기 위한 식습관이다. 금주와 금연, 튀긴 음식 삼가기, 고기류 먹지 말기. 가공육 먹지 말기, 탄산음료 삼가기, 과자, 아이스크림 기타 등등 너무 많이 나온다. 아마 여기에 해당하는 것이 많을 것이다. 저자는 건강한 몸을 위한 습관으로 까쥬스를 말한다. 당근, 양배추, 사과를 갈아먹는 까 추스를 지속하는 습관을 기르고 싶었는데 작심삼일로 끝났더랬다. 당근 한 박스를 주문했던 기억이. 그 당근을 소진하느라 당근 밥도 하고 쪄서 먹고 반찬도 만들고... 김밥도 하고. 해도 해도 끝이 없었다.
저자는 건강을 잃었던 경험이 있었다. 몸을 단단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고 그 결과로 지금은 건강한 살아있는 음식을 추천하는 건강지킴이가 된 것일까? 자신의 몸과 질병을 알기 위해 다시 한약과에 입학해 지금은 예방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좋은 습관을 기르기 위한 노력은 시일이 아주 많이 걸린다. 어느 날 갑자기 뚝 끊을 수 없지만 천천히 꾸준히 인내심을 가지고 우리 모두 건강한 습관으로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