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흔들리지 않는 멘탈 코칭 - 내 마음 속 빛을 밝히는 연습
박은선.최희순.한미옥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멘탈을 관리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자신의 항상심을 유지하며 모든 행동에 일관성 있게 행동하는 것을 과연 나는 이 생에서 이룰 수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멘탈을 유지하며 내 품위를 잃지 않기 위해 오늘도 애쓴다. 그 하나의 방법으로 책 읽기를 선택하면서 말이다.

내 마음속 빛을 밝히는 연습이라는 부제처럼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워크북이 같이 수록되어 있다. 이론을 실전으로 직접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니 개인이 선택해 자신의 상태를 잘 바라보며 무엇을 원하는지 구체적으로 접근해 볼 수 있다.

이 책은 한 사람의 이야기로만 구성되지 않는다. 3분의 공동저자로 박은선, 최희순, 한미옥 저자가 멘탈에 대해 코칭을 하고 있다. 서문에 있는 말이 마음에 들어서 옮겨보았다.

‘아름답다’라는 말에서 아름은 순수한 우리말로 나를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결국 아름답다는 말은 나답라는 의미라고 한다. 내가 나다울 때 가장 아름답다니 맞는 말이지만 그 뜻을 처음 알고 나니 오묘했다.

현대인의 삶은 너무나 바쁘다. 사실 한가하자면 끝이 없지만 그렇게 한다면 일을 제시간에 처리할 수 없게 된다. 모든 일이 뒤로 밀려서 마감을 놓치게 되고... 여러 사람까지 불편하게 만들 것이다. 일의 우선순위를 다시 생각해 보았다. 시간관리를 잘 하고 있는가?

중요한 일인데 긴급하고, 긴급하지 않은 일이 있다. 또 중요하지 않지만 긴급한 일과 긴급하지 않은 일이 있다. 무슨 일을 먼저 할까? 자신의 시간 활용 매트릭스를 보면서 나의 시간 패턴을 살펴보니 중요하지 않은 일에 나를 소모하고 있었다. 유튜브 보기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나의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일은 무엇일까? 머릿속이 깨끗하게 정리되는 기분이다.

만다라트와 벤자민 프랭클린의 전략을 따라하고 싶었다.

야나두의 성공신화를 만들어낸 김민철 씨의 만다라트를 저자는 말하고 있다. 나도 영어를 잘하고 싶다. 매일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공부가 공부가 아니라 말이 되었으면 좋겠다. 영어를 중심에 두고 나의 방법을 차근차근 연구해 확장시켜야지. 또 자신이 우선순위로 치는 가치들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매일 바라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항상 흔들린다. 그래도 무언가 나를 잡아줄 가치가 있다면 흔들림이 잠시 잠깐 만이라도 멈추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하면서 오늘도 책을 읽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