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보는 글쓰기 - 스트레스를 줄이고 내적 평화를 찾게 해주는 366개의 글감
캐슬린 애덤스 지음, 신진범 옮김 / 들녘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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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우 책 읽기는 글을 쓰고 싶다는 욕구로 발전했다.

문학적 감각이 넘치는 것은 아니지만 내 이야기를 스스로 정리하고 싶은 마음과 나를 알아가고 싶다고 생각해서이다. 그래서 항상 서평 도서가 올라오면 글쓰기 책은 꼭 신청한다. 그래서 신청한 책 “나를 돌보는 글쓰기”를 읽었다.

글쓰기는 우리 생활 곳곳에서 일어나는 활동이다.

일기 쓰기와 작은 메모, 친구와 주고받는 카톡 등이 모두 포함된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단어를 고를 때 지우고 다시 생각하는 등 가끔은 무의식적으로 때로는 단어 선택에 심사숙고하기도 한다. 다

만 긴 문장으로 태어나지 않았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3~4줄 정도의 생각들의 나열을 이제는 한쪽으로 혹은 몇 쪽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고 싶다. 그래서 공책을 하나 마련하고 쓰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딱 1편이다.

매일은 어려울 것 같고 생각날 때마다 해 보는 것으로.

저자는 많이 표현하고,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책을 읽으면서 책과 동행하며 함께 제시된 주제를 생각하는 글쓰기 책이다. 자신이 쓴 글을 읽고 다시 느낀 점을 작성하라고 했는데 내가 잘 안되는 지점이다.

치유가 되는 글쓰기에 세상으로 오랫동안 여행하고 싶다. 그래서 하나씩 한 걸음부터 내딛기 위해 오늘도 쓴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가능하다. 우선 일기부터 시작하라고 다들 조언하였다. 우리는 할 수 있다. 꼭 누굴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알아가기 위한 활동이라는 목표도 좋지 않은가?

나에게 부족한 점은 일단 글을 쓰고 난 두 다시 꼼꼼하게 읽지 않았다는 점이다.

서평을 작성할 때도 시간에 쫓기다 보니 좀 더 여유가 있으면 더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

이렇다고 대충 작성하는 것은 아니다. 나의 느낌을 잘 표현하려고 애를 쓰는데 아직도 쓰기는 나랑 살갑지가 않아서 더 친해질 필요가 있다.

매일을 따라가고 일주일을 결산하며 자신의 글을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을 보면서 겨울에 완성했던 책을 살펴보았다. 구성이 여기의 방식과 비슷하다. (참고로 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이다. ) 다시 글쓰기에 도전받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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