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으로 글쓰는 습관 공부 잘하는 기본 2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나정 옮김 / 북스토리지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을 쓰는 것을 습관으로 만들 수 있을까? 그래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매일은 못하고 있다. 가끔 일주일에 2~3회 정도로 작성하며 사진과 함께 간단하게 덧붙이는 정도이다. 요것도 습관으로 만드는 것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매일 쓰고 싶어서 글쓰기 책에는 항상 채널을 열어두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만난 책이다.

공부 잘하는 기본이라고 붙어있는 논리적으로 글쓰는 습관이라는 도서이다. 글쓰기가 정말 어려웠는데 정말 장족의 발전을 하기는 했다. 그런데 조금 더 잘 그리고 다르게 쓰고 싶어진다. 이 책은 주제가 있는 글쓰기로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친절하게 알려주는 안내서이다. 글의 구조가 짜임새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제를 제시하고 그와 관련한 꼬리에 꼬리를 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라 처음 글쓰기를 마음먹은 누구에게라도 좋을 책이다.

특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보고서 작성하기부분이다. 보고서의 생명은 간결하게 핵심을 제대로 전달함에 있다. 학생들이 자연관찰을 하고 작성하는 보고서 그리고 활동보고서 작성하는 것도 하나의 예시를 들면서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말에는 비슷한 다양한 표현이 많이 있다. 반복되지 않게 다양한 문장을 글 속에서 작성해보는 것도 글쓰기에는 꼭 필요하다. 연습을 통해서 잘 쓰기까지의 과정까지 긴 과정이지만 천천히 가면 좋겠다.

글은 우리 삶의 모든 곳에 필요하다. 하나의 문장을 글로 만들고 보고서로 만들고 요약을 하고 타인에게 전달을 하며 자신의 생각을 보여주는 그 모든곳에 글쓰기가 필요하다. 장황하고 긴 문장보다 간결하고 핵심을 잘 전달하는 그런 글을 쓰면서 나만의 스타일을 갖고 싶다. 문장과 문장을 잇는 접속사를 어떻게 연결하면 좋을까? 예전에 많이 했던 오행시 글쓰기 등 기존의 해왔던 스타일을 점검하고 새롭게 길을 제시하는 글을 보면서 글쓰기를 논리적으로 발전시켜보기를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