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 - 면역력을 키우려면 가공식품을 버려라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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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쌓이는 날은 달콤한 것이 땡긴다. 과자를 일부러 잘 안 사는데 오늘은 마트에서 구매해왔다. 샤브레의 달콤한 맛은 배를 빵빵하게 포만감을 가득하게 만든다. 이 과자... 몸에는 안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끊어지지는 않는다. 맛있는 것들의 비밀을 끊임없이 말해오는 안병수 교수님 강의를 아주 오래전에 들었다. 다시 한번 잊힌 기억을 찾아 과자의 비밀 속으로 들어가 보자.

식품첨가물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 꽤나 자세히 보면서 세심하게 살폈다. 그런데 어느덧 지금은 신경을 안 썼다. 그냥 편리하게 만든 식품 위주로 식사를 하다 보니 염두에 두지 않았다. 어떤 것이 첨가되어 있는 줄 알 수 없는 저자의 말대로라면 "업체 돈벌이를 위한 만든 제품"을 아무 판단하지 않고 먹고살았다. 먹는 것을 좀 더 잘 신경 써야 하는데 편리함이 먼저였다. 면역력을 약화시킨다는데 그 피해는 아마 서서히 오다 어느 날 한계치를 넘기면 극심하게 나타날 것이다. 올바른 식생활이라는 단어를 알지만 생활에서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라니...

확실한 사실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 매일 아침 10분씩 직장에서 운동을 한다. 알람을 맞추고 10분을 하는데 하고 나면 꽤나 힘들다. 너무 열심히 해서인지 아니면 평소 운동 부족이라서 인지 나도 잘 모르겠다. 둘 다 일지도 모른다. 운동과 식생활은 꾸준히 만들어야 할 좋은 습관이다. 오래도록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위해 오늘의 운동을 내 몸이 기억할 수 있는 루틴으로 어찌 만들 수 있는지 고민해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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