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 -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 할 때 나를 지켜준 한마디
미단 지음 / 센세이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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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았다.

외로움은 홀로되어 쓸쓸한 마음이나 느낌으로 표기되어 있다. 고독, 고독감, 적막과 유사어이다. 그 외로움을 사람들은 누구나 느낀다. 민감성의 정도에 따른 차이는 물론 있겠지만 평생에 외로움 한 번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나만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를 통해서 미단 저자를 만나보았다.

저자의 외로움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어린 시절의 평범하지 않은 가정의 모습부터 저자의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아버지와 두 어머니의 양육을 받고 자란 저자의 어린 시절은 놀라웠다. 큰엄마의 사랑을 받고 현재까지 특별한 가족의 끈으로 묶인 가족의 모습이었다. 남편과의 부부생활에서 힘들었던 일들을 이겨내고 용서의 길을 선택했던 저자의 정의는 남달랐다.

"누군가를 용서한다는 것은 알고 보면 자신을 위한 것이다. 타인을 용서치 못한다면 스스로 건너야 하는 다리를 부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죄를 저지른 자와 피해를 입은 자, 모두에게 용서는 필요한 법이다."라고 말했다.

이론상은 알겠는데 용서의 마음이 생기기에는 나는 너무 나약한 것인가 보다.

저자는 신앙의 힘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었다고 한다. 마음의 중심은 이렇게 위기 상황에서 외롭지 않게 해주기도 하니까.

어려운 문제에 처했을 때 나는 어떻게 행동하는가?

저자의 경우는 다음의 여섯 가지를 실천했다고 한다. 매일 글을 읽고 쓰기, 감사 연습하기, 긍정적 생각과 말하기, 용서하기, 소원 쓰기, 성경 구절 쓰기와 기도를 일상화했다고 한다.

힘든 일이 처했을 때 외면하고 싶다. 그러나 마주하지 않으면 완전한 자유를 얻을 수는 없을 것이다. 외로움과 힘듦이 나를 좀 먹으며 점점 큰 구덩이를 만들어내기에 그곳에서 벗어나야 한다. 나에게 맞는 방법은 무엇일까?

나는 무엇을 할 때 안정감을 느끼는 것일까? 나를 위한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 분명히 무언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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