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3등급 벽을 뛰어넘는 아웃풋 공부법 - 멘탈 관리부터 세상 친절한 내신.모의고사 공부 노하우까지
이은지 지음 / 서사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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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말부터 시작한 나의 영어 공부는 재미있었다가 힘들었다가 지쳤다가 다시 시작했다가 등락을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3개월의 시간이 지났지만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무언가 확실한 변화가 없이 지루한 반복을 계속하고 있는데 내 공부법을 점검하기 위해 아웃풋 공부법을 살펴보았다.

저자가 말한 것을 내 방식대로 정리해 보았다.

1. 일단은 매일 하기이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 공부하고 싶지 않을 때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포인트이다. 기분 안 좋아도 하던 것은 쭉 하는 걸로. 공부하다가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이건 내가 실천해야 할 중요한 행동이다. 아무리 바빠도 10분이라도 매일 투자하는 것이다.

2. 영어는 단어가 정말 중요한데 매일 단어 외우기를 제시하고 있다. 매일 단어를 외우기보다는 눈으로 익힌 것 위주였는데 뻔하게 사용하는 일상의 단어도 그냥 듣고 쓰려고 하니 몇 번을 틀리는 것을 확인했다.

3. 장소 바꾸기가 있었다. 나는 그냥 집에서 공부하는데 공부가 안될 때는 커피숍이나 스터디룸을 이용해 공부를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주 3일 정해서 겨울 쉬는 동안 하려고 했지만 집에 있음 꼼짝하기 싫어서 또 쉽지 않았다.

4. 제목의 아웃풋 공부법이다. 난 항상 인풋이었다. 반복해서 읽기, 밑줄 치기, 강의 듣기, 노트에 베껴 쓰기 등 정보 입력 방식의 공부법이 문제였다. 그럼 아웃풋은 기억을 머릿속에서 뽑아 보는 방법이다. 문제 풀기, 백지 공부법, 소제목 공부법, 질문하고 답하기, 내용 보지 않고 요약하기, 가르쳐보기, 기존 지식과 연결하기, 추론하기, 정답인 이유 설명하기이었다. 인풋과 아웃풋의 비율을 3:7로 운용하라고 한다.

백지에 듣기를 하면서 쓰고 있는데 정말 안 들리는 것들이 있다. 연음이 되면서 생판 처음 듣는 것이 되어버리는 것을 보면서 아직도 멀었음을 깨달았다.

5. 이 교재 저 교재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나의 문제점이었다. 주교재를 정해야 하는데 나에게 맞는 수준을 잘 모르겠다.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청하라고 했다. 독학을 하는 사람을 위한 체크사항도 있으니 참고를 해 보시기를 바란다.

이외에도 시간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성적별로 영어를 적용하는 방법을 말하고 있으니 읽으면서 자신의 영어 공부법을 점검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영어 능력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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