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어떻게 나를 성장시키는가 -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는 독서법
김태이 지음 / 프로방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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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서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내가 책을 제대로 읽고 있는가? 다른 사람은 어떻게 하며 삶에 적용을 하고 있을까?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다. 그래서 읽기 시작한 책이 "독서는 어떻게 나를 성장시키는가"이다.

코로나가 나에게 준 선물이 책 읽기이다. 그 전에 조금씩 읽었던 것을 차츰 양을 늘려 다독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었다. 다양한 책은 나에게 때로는 한줄의 문장으로 혹은 한 페이지로 그리고 가슴에 남는 따뜻함을 선사했다. 그 즐거움의 세계를 여행하는 기쁨을 맛보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서평단 활동은 나를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카페에서 책만 받아보다가 운영진으로 합류를 하니 일이 정말 많았다. 또 새로운 세계와 만남을 이끌기도 했다.

독서란 한 사람을 만나는 일과 같다는 저자의 말에 나도 동의한다. 새로운 삶을 만나는 것은 항상 설렌다. 어떤 책은 아주 조금밖에 뇌리에 남지 않았지만 다양한 경험을 했던 2년의 시간이었음은 틀림없다. 그런데 독서 방법을 조금씩 바꾸어보아야 겠다.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나는 부족한 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한 갈급함이 있기는 했으나 읽기가 바빠서 사색의 시간을 충분히 갖지를 않았다. "빨리 달리는 기차 안에서 창 밖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없다"는 저자의 말은 나에게 울림을 주었다. 슬로우 리딩을 하면서 숫자에 집착하지 않고 제대로 성숙한 독서를 해보자는 것 바로 그점이 나의 독서 목표이다. 한 분야의 책을 꾸준히 읽으면서 제대로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을 하고 싶다. 스마트폰에 빼앗기는 수많은 시간들을 줄이고 줄여서 독서를 좀더 해야겠다는 결론으로 또 나의 독서를 계획한다.

자기계발은 평생의 우리들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자신에 대한 인정과 만족감을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저자가 강조한 방법은 책 읽기의 도서 선정은 바로 일과 관련된 도서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좀 더 유능하게 일을 처리하고 싶다면 자신의 일과 관련된 책이 바로 그 시작일 것이다. 아니면 자신의 관심사항으로 접근하면 하나씩 독서를 늘릴 수 있을 것이다. 독서와 자신의 성장을 연결한 책...새해에 독서를 계획하면서 읽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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