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CC 2022 - 누구나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그래픽 입문서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빨간고래(박정아).윤이사라(포완카)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포토샵을 배우고 싶은 당신이라면 일단 정보를 검색해야 할 것이다. 무슨 책을 기본서로 정해서 보아야 할까? 시중에 같은 주제로 출판된 책이 엄청 많다. 그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당신의 선택을 돕는 책 "한빛미디어"출판사의 도서를 소개하려고 한다.

디자인과 관련해서는 그 필요성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블로그와 인스타가 대세인 요사이 자신의 사진을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똥 손인 나에게도 있었으니... 더 말해 무엇을 할까? ㅋㅋ그러나 걱정 마시기를 과학은 발전했고 컴퓨터는 점점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변하고 있으니 말이다. 하나의 책으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까지 다루고 있다.

포토샵 작업을 하면서 내가 놓친 부분을 책에서 찾았다. 바로 작업을 완료한 후 파일 형식을 어떤 형태로 저장해야 하는지를 개념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JPG 파일은 넓은 범위의 색을 지원하고 압축률이 매우 높아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할 때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GIF 파일은 움직이는 이미지로 알고 있는 파일로 색을 최대 256개까지 밖에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PNG이다. 이는 앞서 둘의 장점을 합한 것으로 투명도가 필요한 경우라면 PNG로 저장해야 한다고 한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익숙한 JPG 파일을 사용했었는데 적합한 것을 골라내야 한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다.

이미지 왜곡하기는 꽤나 재미났다. 다양한 형태로의 왜곡은 또 다른 느낌의 작품을 완성하게끔 했다. 그리고 청년의 모습을 노인으로 바꾼 사진은 또 어떤가? 실습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상세하게 등장하기에 직접 해 보면 어렵지가 않게 구성되어 있다. 가짜와 진짜 그리고 합성을 통한 다양한 디자인을 구성한다는 것은 참으로 신기하다. 제대로 된 원본 사진 한 장이 중요하지만 그 한 장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디자인의 세상으로 가는 책을 보면서 또 놀랐다. 귀여운 일러는 책을 펼치면서 웃음을 만들어낸다. 상세한 설명 그리고 각 장마다 기능을 익힐 수 있는 단축키가 들어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터디 그룹과 함께 학습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스터디 공식 카페에서 함께 하며 막히는 부분도 질문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열망이 있다면 두드려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덧붙이자면 저자의 약력이 특별하다. 포토샵 완전 정복 카페를 19년째 운영하고 있는 저자라서 너무나 초보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음을 상세한 설명에서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설명하는 것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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