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초돌파력 -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새로운 길로 도약하는 방법
박정빈 지음 / 라온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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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라는 단어의 뜻은 첫째 쳐서 깨뜨려 뚫고 나아감을 말한다. 둘째는 일정한 기준이나 기록 따위를 지나서 넘어섬을 말한다. 돌파라는 단어와 새해는 무척 잘 어울리는 단어이다. 저자 박정빈은 "3040 초 돌파력"에서 돈과 건강 관계 도전의 문제를 돌파한 자신의 경험을 들려준다.

올 한해 돌파하고 싶은 목표가 무엇인가?

타인의 돌파 경험을 읽다가 보면 우리도 고무되어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특히 어려움을 견뎌내며 이겨온 경험들 말이다. 저자는 탑항공 여행사에서 7년간 재직했으며 현재는 항공 닷컴 여행사 대표라고 한다.

그녀의 주장을 보면 "케세라세라"이다. 될 일은 된다. 될 일은 되기 마련이라며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당신을 일깨우는 한 마디는 무엇인가? 과거에는 저자는 스스로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정해 딱 선을 긋고 포기하는 일이 많았단다. 나도 그러했다. 그런데 행해보니 아닌 것도 많았다. 스스로 좀 괜찮은 사람일 때가 많았다. 내가 스스로 못한다고 했던 말들이 사실 하나도 필요 없는 나도 할 수 있는 사람이었음을 깨달았을 때가 종종 있었다. 그때의 경험을 떠 올린다. 그 한 번의 성공이 지렛대가 되어 이제 나를 제한하지 않고 그냥 나아가라고 말한다. 저자의 여행업이 IMF로 위기를 맞이했을 때 돌파한 방법이 참신했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를 찾아가 홍보를 했다는 점이다. 또 2001년 9월 11일 테러로 인한 위기를 돌파한 방법은 체계적인 고객 관리였다. 위기의식은 사람의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위기는 기회가 확실히 맞았다. 위기는 항상 두렵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해당 된다. 하지만 위기 앞에서 우리는 진면목을 볼 수 있다.

그녀의 또 다른 위기는 병이었다. 내가 처음 들었던 메니에르병은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들었다.

병으로 인한 비만을 극복하기 위해 단식을 시작하여 식단을 조절하고 걷기를 통해 결국은 건강을 회복했다. 돌파를 하고 성공을 거두었는데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었겠는가?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다이어트는 생존의 문제였다. 미용을 위한 것이 아닌 살기 위해 걷고 또 걸으며 의지를 다지는 것. 생존의 문제 앞에서는 누구든 다 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비만인은 없을 것이다. 단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2일이란다. 저장된 탄수화물이 에너지원으로 소요되는 시간이 2일이라고 한다. 2022년 1월은 무엇인가 시작하기 참 좋은 때이다. 건강하기 위해 걸어보면 어떨까?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닌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위한 걷기를 같이 하자고 제안한다.

우리가 돌파할 또 다른 문제는 무엇인가? 차근차근 방법을 세우며 돌파를 위해 노력하는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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