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으면 괜찮은 생각부터 해
여지영 지음 / 원너스미디어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으면 어떻게 하면 될까? 괜찮은 생각부터 하라는 저자 여지영 님을 만나 보았다.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으면 괜찮은 생각부터 해"라는 책이다.

정말 구김살 없이 잘 자란 청년 같은 느낌의 사진이었는데 지은이 소개를 읽다 보니 여성인 것을 알았다.

춘천에서 20대 건물 주로 살았던 그녀의 삶을 들어보며 에세이를 읽었다. 어린 시기부터 열심히 일을 했던 노력파.

부동산 컨설팅 업체를 운영하며 강원도 최연소 2016년 아너 소사이어티가 되었던 특별한 경력과 2019년 암 진단 그리고 가수 활동 등을 했던 그녀의 삶은 굴곡이 다양했다.

그 삶 속에서 고스란히 묻어 나온 그녀의 이야기라서 더 열심히 읽었다.

우리는 항상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것보다 만나는 것을 우선시했다. 여지영 저자는 내가 귀인이 될 것을 제안한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 쉽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상대에게 더 바랬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 모두는 소중하다. 자신을 돌아보면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되지 않은가? 어른이라고 해서 모두가 다 어른스럽지는 않다고 하는 저자의 말에 공감했다. 나도 똑같다. 나이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때로는 옹졸하고 스스로 한계를 정하기도 하고 작은 일에 화내기도 하는 모습에 스스로가 실망 가득해 우울해지기도 한다.

저자 여지영이 되고 싶은 어른은 매일 성장하는 어른이라고 한다. 매일 성장하는 어른 참 멋지다! 나도 그러한 삶을 살고 싶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매일 성장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고 또 내 이름의 앞에 붙는 수식어 또한 다양하게 만들어 보고 싶고 여러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

여지영 저자의 특별한 삶은 용기를 내라고 말한다. 그녀처럼 암도 걸리지 않았고 가족 관계도 복잡하지 않지만 멋진 도전의 용기는 내가 좀 부족하다.

지금 내 삶을 멋지게 살자. 바로 실천하는 삶으로.

그녀의 삶에 위안 받기도 하고 용기를 내고 긍정의 에너지를 펼치고 있는 그 모습에 나보다 어리지만 내가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것을 느꼈다. 2021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에 용기를 얻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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