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편집장의 글을 잘 쓰는 법은 무엇일까?
20년 넘게 글쓰기와 편집에 대해 배운 것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마음으로 쓴 책이라고 한다.
설득하는 글을 쓰기 위한 15가지 원칙이 있다고 한다. 저자가 뽑은 특별한 원칙 중 몇 가지 나의 기준에서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한 것만 골라 보았다.
첫 번째는 독서이다.
저자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헤아려볼 엄두도 나지 않을 정도로 많은 글을 항상 읽었다고 한다. 당연할 것이다. 뉴욕타임스에 싣기 위한 중요하고 사람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글을 계속 찾았을 테니까. 직업적으로 매일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선점하기 위해서 당연한 결과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업무에 능력까지 잘 결합을 했을 것이고.
당신은 얼마나 책을 읽는가?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탐욕스럽게 읽어야 한다. 꾸준히 읽는 사람이 논리 정연한 글을 쓴다"라고 말한다.
두 번째는 자신의 이야기를 경험과 감정을 담아서 쓰는 것이다.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어느 정도까지 공개할 수 있을까? 내 이야기가 고통스러울 정도 개인적인 스토리일 경우 사람들에게 강렬한 기억으로 남는단다. 자신의 치부까지를 밝힐 수 있을 것인가? 공개의 범위를 본인이 잘 기준점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세 번째는 팩트체크이다.
디지털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누구나 글을 쉽게 쓴다. 그런데 소셜미디어나 인스타그램 등에는 팩트가 아닌 잘못된 사실을 올리는 경우도 많다.
사람들은 진실에 때로는 귀를 닫기도 한다. 자신의 신념에 반하는 팩트는 귀를 막고 자신이 믿는 바를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지 한다고 말한다. 잘못된 신념은 잘못된 행동을 낳는다. 나이가 들수록 남의 이야기에 귀를 열어두지 않고 스스로에 갇혀 살아가게 되는 경향을 나에게서도 발견한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팩트가 중요하다. 항상 믿을 만한 출처에서 찾아야 하고 블로그를 피하며 객관적인 연구기관의 학술자료나 정부 보고서를 최대한 담으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글을 자르는 것이다. 독자의 주의집중 시간은 짧다. 어떤 글을 쓰던 진부한 단어나 전문 용어를 피하고 쓴 글은 고치고 고치고 또 고쳐야 한다고 말한다.
글쓰기는 일단 매일 꾸준히 써야 발전이 있을 것이다. 목표점을 정해 글을 쓰고 또 고치고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당신도 자신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담은 책에 도전해 보시기를...... 그래서 나는 오늘도 쓴다.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