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세상 메타버스의 비즈니스 기회
김지현 지음 / 성안당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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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줌을 사용하면서 처음 들었던 용어였다.

그리고 며칠 후 뉴스에 메타버스가 등장했다. 관심 있게 들었지만 이때까지도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뭔가 궁금했지만 해야 할 일이 많다는 핑계로 또 그렇게 넘어갔다. 그리고 다시 만난 책에서 정말 새로운 세상을 만났다. 3번째 세상 메타 버스의 비즈니스 기회이다.

메타버스와 비즈니스 기회가 연결된 신기루와 같은 새로운 세상은 어떠한 곳일까?

난 비즈니스는 잘 모르겠는데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비즈니스와의 연결을 별도로 하고도 세상의 빠른 변화를 알아차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참으로 놀라웠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하루쯤 출근하지 않는 상상을 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다. 더 이상 출근을 해서 일처리를 할 필요성을 잘 못 느꼈다. 영화에서 본듯한 장면들이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면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어떤 공간적인 제약도 없이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자신의 아바타가 활동하는 세계는 입체적이며 몰입감을 높이며 빠져들게 했다. 모든 문서작업과 원격진료와 공장에서 생산 중인 제품을 진단하고 기계에 적용하는 과정 그리고 메타버스 속의 세미나와 게임 등은 이제 더 이상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VR, AR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도구가 있으면 더욱더 실감 나게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메타버스와 이러한 도구를 연결 지어 생각은 하지 못했다. 물론 지금도 개념을 정확히 잡은 것은 아니라 간단한 정리를 스스로가 한 수준이지만 말이다.

가상과 현실이 함께 연동이 되어 만들어지는 신기한 세계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담보로 한다. 모든 기계가 연동되어 작동할 수 있다는 것과 시스템이 구축되어 계속 발전을 해왔다는 점 등은 사람들의 새로운 세상에 대한 관심을 끌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저자는 메타버스를 체험할 것을 적극적으로 말하고 있다. AR, VR 기기를 구입해 체험하기 어렵다면 모바일 앱을 이용하라고 한다.

제페토, 이프랜드 등 앱을 통한 기본적인 요소를 제공하는 기초 경험을 누릴 수 있다니 도전해 봐야겠다.

소셜 파티 서비스는 다양한 사람들과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하나 아직은 이해가 안 된다.

가상의 세계가 더 이상 가상이 아닌 현실로 이루어지는 세상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메타 버스에서의 광고는 어떠할까? 가상의 상품과 건물을 만들고 적은 비용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니 메타 버스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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