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 익숙한 내 삶의 패턴을 바꾸는 마음 성장 수업
황시투안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10월

항상 잘 사용했던 말인데 어느 틈엔가 나의 손가락 사이에서 빠져나간 문장을 만났다.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라는 책은 황시투안 저자의 책이다. 마음 성장 수업을 듣고 싶은가? 알 듯한 또 그러다가 미궁에 빠지는 나의 마음을 성장시키고 싶기에 주저하지 않고 이 책을 들었다.

인생 소프트웨어라고 저자가 표현한 말이 참 마음에 든다.

과거에 매인 삶을 살아간다면 현재의 삶도 미래의 삶도 담보할 수 없을 것이다.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면 책에서 제시한 방법을 따라보자.

감정을 올바르게 잘 다루는 것은 어느 정도 가능할까?

감정이란 울퉁불퉁 어느 때는 맑은 날이다가 흐린 날이 되기도 하고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도 한다. 혼자 있을 때 이런 심한 변화를 겪지는 않을 것이다.

일과 관련해서 가족관계에서 어떤 계기를 만나면 감당하기 어려운 것도 분명히 있다.

자존감이 확 떨어지기도 하고. 그러나 우리는 매일 그 곡예 속에서 살아가도록 우리를 감당하게 해서는 안 된다. 아마 나의 정신력은 버티지 못할 것이 뻔하니까.

고통은 신체적 고통, 심리적 고통, 영적 차원의 고통이 있다. 당신이 겪는 고통은 무엇일까? 살면서 심리적 고통이 가장 컸던 것 같다. 우리의 삶은 고통과 마주할 수밖에 없다. 넬슨 만델라를 통해 고통을 어떻게 처리하는 방법이 지혜로운 것인지를 보여준다. 살다가 보면 억울한 일이 왜 없겠는가? 억울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하는가? 저자가 전해주는 메시지는 “내 허락 없이는 누구도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이다. 그 문장을 보면서 자신의 선택을 물어본다. 오늘 행했던 일 중에서 내가 그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마음을 볶으며 힘들어하지 않았을 텐데…내일은 오늘의 거울을 통해서 달라져야겠다. 누구에게도 나를 상처 주는 선택권을 주지 않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