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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세일즈 리더십 - 사람을 통해 결과를 만드는
홍헌영.김선민 지음 / 월요일의꿈 / 2021년 9월
평점 :
카네기라는 수식어가 붙은 책은 반드시 읽으면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싶다. 한번 만났던 카네기 책을 보면서 카네기를 만나는 책에는 주저를 하지 않았다. 전 세계 30여 명뿐인 카네기 마스터 강사라는 타이틀을 가진 홍헌영 저자가 바로 이 책의 저자이다. 카네기의 강의를 책으로만 만났고 계속 이어온다고 생각을 하지 못했다.
카네기 세일즈 리더십은 세일즈에만 제한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수식어를 붙여도 전혀 낯설지 않다. 세일즈 그리고 일에 있어서 나의 전문성은 어느 정도인가? 나의 무능을 모르는 상태, 나의 무능을 의식하는 상태, 나의 능력을 의식하는 상태, 나의 능력을 의식하고 활동하는 상태 이 넷 중에서 당신의 선택이 있는가? 자신의 전문성에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전문성과 목표는 ‘떼어둘 수 없을 것 같다. 우리가 가진 목표를 떠올려보자. 목표와 영업목표 둘을 비교해 보면 느낌이 아주 다름을 느낄 수 있다. 목표를 말하면서 희망과 설렘, 보상에 대한 만족감, 성취감을 느끼는가? 아니면 영업 목표처럼 부담과 스트레스로 나를 짓누르는 것일까? 목표는 나쁜 것일까? 목표가 있다는 것은 길을 움직이는 기준점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목표를 바라보는 관점을 보면 나의 평소의 시선을 느낄 수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영업목표는 내가 세우는 것보다 회사에 의해서 비자발적으로 세워지기도 한다. 그러할 때 우리는 목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목표 자체를 보지 않고 목표가 가지는 가치를 전달하는 것을 중시하라고 카네기는 말한다. 정량 목표와 정성 목표 둘 다를 연결해 최종 목표를 세우라는 것이다. 나의 목표점이 흐릿할 때 선명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가슴을 뛰게 만드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지금 이러한 목표는 없어서 답보상태로 책을 읽었다. 목표를 향해 가면서 남과 다른 차별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물건을 판매한다면 물건을, 아니면 우리 자신의 차별화된 모습을 다듬고 있는지? 일의 결과에서 피드백을 말하기보다 피드포워드를 말하라고 한다. 미래에 대한 조언을 첨가해 자신의 언어 습관과 행동 습관을 적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