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팅 코리아 - 대한민국 경제혁신, 개정판
정영록 지음 / 하다(HadA)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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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 혁신을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핏팅 코리아”에서 개인의 근시안적 사고가 아니라 국가를 생각하며 책을 읽어보았다. 허걱…난 평소에 그렇게 국가를 위하는 애국자는 아니지만 우리나라가 잘 살수 있다면 당연히 열심히 읽어보고 싶어진다. 그럼 핏팅 코리아에서 제시하는 것이 무엇인지 읽어보자.

간단히 말하자면 베이비부머 소환을 통해 청년세대를 살리는 방법론을 저자는 제시하고 있다. 베이비 부머 세대는 1955년~1963년 생이다. 만 55세 이후 은퇴세대들은 아직 너무나 젊다. 조기 은퇴를 하는 것은 너무나 자원을 낭비하는 결과이다. 60을 제2의 인생이라고 말하고 있는 현실에서는 그렇게 무엇을 하지 못하는 나이가 아니다. 과거에 정말 나이가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생각했지만 요즘 사람들은 도대체 나이를 먹지 않아 보인다. 자신에 대한 꾸준한 계발을 통해 끊임없이 운동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열심히 살아간다. 그래서 중요한 결론은 희망에 따라서 사회 공공 서비스 공헌 기여를 부여하자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이들이 사회적 멘토가 되어서 기술을 상담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중요한 자원의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내가 살고 싶은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인가? 국민 소득은 높아졌지만 아직도 힘들고 어려운 살림을 살고 있는 사람들은 너무나 많다. 모두 다 잘 살 수 있는 사회는 책에서나 가능한 것일까? 베이비 부머 세대가 내 고향을 가꾸며 빈집을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2015년 핀란드에서는 모든 국민에게 최소 생활비를 일률적으로 지급하고 있단다. 이름하여 기본소득제이다. 기본소득제를 어찌 생각하는가? 최소 생활비를 지급하면 모두가 살아가는 모습이 비슷해질까?

미래 세대를 계속 키워나가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저자가 말하는 “알짜 국가”는 어떤 국가인가? 젊은이들에게 사회공공복무의무제를 실시하자고 한다. 조직생활의 경험을 부여해 의무적으로 활동 후 종료 시 5천만 원 이상의 목돈을 사회 정착 기금으로 제공하는 것을 주장한다. 남녀가 함께 해나아가며 도입 초기에는 자발적 선택권을 주자라고 말한다.

이상적인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사람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한 사람이 모여 우리가 되고 그 우리가 더 큰 힘을 이루어 낼 수 있다.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라면 우리나라 사람 누구나 환영할 것이다. 다양한 청사진을 제시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여론을 형성해 정말 필요한 것인지를 생각해 보고 공감을 얻어야 가능할 것이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고 했던 김구 선생님의 말씀이 불현듯 생각나는 책 읽기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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