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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꿈꾸는 왕따였습니다
김윤관 지음 / 인재교육 / 2020년 10월
평점 :
품절
하트 선인장 위에 뾰족한 가시와 꽃이 인상적인 표지이다. 인재교육 대표이사 김윤관 님의 인생과 꿈 이야기가 펼쳐진 “나는 꿈꾸는 왕따였습니다”를 만났다. 왕따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존재하는 수식어로 없어져야 할 단어이다. 그 왕따를 탈출하고 88억 자산가가 되었단다. 그의 꿈을 따라가보자.
꿈이라는 단어가 주는 긍정적 에너지를 받고 있는가?
더 이상 꿈꾸지 않게 되었을 때 인생에서 무언가 빠져나간 기분이었는데 무엇인지 알아차릴 수 없었다. 그리곤 깨달은 한 단어가 바로 꿈이다.
소소한 꿈에서 원대한 꿈까지 아름답지 않은 꿈은 없다.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꿈을 꾸게 된다. 작년에 만난 지인들 덕분에 다시 대학원을 꿈꾸게 되었다. 한창 가고 싶었을 때 접고 다시 떠올리지 않았던 꿈을 살포시 꺼내서 키우고 싶다. 사람들과의 만남은 역시 배움의 장이 맞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도전하게 되고 함께 길을 걷기도 하고 새로운 세상을 희망차게 만난다. 주변에 꿈꾸는 사람이 많으면 저자의 말처럼 우리의 모습도 그렇게 변해 갈 것이다.
성공을 하려면 좋은 인간관계를 많이 맺어야 한단다. 성공은 전문적인 기술이나 지식이 15% 그리고 85%의 좋은 인간관계로 완성이 된단다. 3가지의 방문을 강조했는데 입, 손, 발의 방문을 말하고 있다. 오늘은 어떤 방문을 했는가?
카네기가 제시하는 인간관계론은 정말 꼭 읽어야 할 책이다. 가장 중시하는 것이 자기관리이다. 자신의 성공을 위한 좋은 습관을 만들고 있는가?
혹시 생각나지 않는다면 버려야 할 나쁜 습관부터 생각해 보아도 좋다. 저자는 독이 되는 태도를 버리라고 한다. 지금 막 스쳐 지나가는 것들이 있다면 바로 그것이다.
과거 속에 살지 않고 자신의 한계를 규정하지 말 것을 말한다.
자신 속에 무한한 능력이 있음을 우리는 잊을 때가 많다. 저자의 삶은 참으로 고통스러웠다. “농약병을 들고 냇가로 산으로 다녔다. 죽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표현했다. 왕따와 가난한 집안 형편, 형의 자살 등은 아무런 제한이 되지 못했다.
힘들 때마다 꿈을 꾸며 키워온 멋진 저자의 모습이 있었기에 지금 오늘의 순간이 있다.
그의 삶이 온몸으로 보여주었던 그대로 청소년에게 다가서길 원한다.
이 책은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펴낸 책이라고 한다.
고난 속에서 삶을 대하는 태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저자의 멘토와 긍정적인 사고방식, 감사하는 일상과 신앙생활 등 모든 것이 결합되어 하나의 커다란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 마지막 장에는 자신이 만드는 꿈 노트가 수록되어 있다. 꿈을 키워 꿈 너머 꿈을 가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