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저글링 하라! - 행복과 성공을 부르는 핵심 역량
저스틴 바리소 지음, 김유미.황예린 옮김 / 니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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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지능 즉 EQ는 무엇일까?

초기에 등장했을 때는 사람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정서적 면에서의 지성은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감정을 활용해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에 현대사회에서 더 요구된다. 감정을 저글링 하라!”는 감정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의도로 기술되었다. 감성 지능에 대한 연구 결과와 사례 그리고 저자 자신의 경험까지 수록되어 있다.

 

저글링은 2개의 물건으로 재주를 부리면서 흥미를 돋구는 활동을 말한다.

묘기를 부리는 영상을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주체는 감정이라는 녀석이다. 그 감정을 묘기로 보여준다는 것은 감정을 잘 통제하고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나는 내 감정을 잘 저글링하고 있는가?

아니다. 때로는 후회를 남기기도 한다. 그래서 자기 마음대로 울퉁불퉁하게 생긴 감정을 동글동글 매끈하게 만들어서 조금씩 적절하게 꺼내쓰는 기술을 익히고 싶었다.

 

잠시 멈춤버튼을 토해 관계를 보호하는 기법을 배웠다.

자신의 날 것 그대로인 감정을 관리하기 위해 생각해야 할 질문이 있다.

바쁜 와중에 꼭 생각해야 한다. 이것을 말할 필요가 있는지, 내가 말할 필요가 있는지, 지금 내가 말할 필요가 있는지 이다. 3단계 질문은 보면 생활에서 내가 정말 쓸모없는 말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감정이 격해져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을 한 경우 한 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감성 지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참 간단하다. 영화, 음악 감상, 독서, 스포츠와 운동, 글쓰기, 여행이다. 우리는 언제나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감성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해왔다.

 

비판을 들으면 우리는 자동적으로 날카로워진다. 누구나 자신을 비판하는 쓴소리를 겸허하게 잘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저자는 모든 피드백을 소중한 선물로 생각하라 고 한다. 다이아몬드 원석처럼 우리가 다듬으면 된다 라고 하는데 쉽지 않다. 베죠스의 사례가 담겨있으니 비판에 대한 다른 사람의 시각을 볼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맺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혼자서 살 수 없는 존재인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방법이고 이미 실천하고 있는 것들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쉬움으로 인해 지나치는 것들이다.

예를 들면 가족과 하루 한 번의 식사, 가족과 친구와의 전화와 만남등 일상적인 것이다.

너무 가까이 있어서 쉽게 생각하지는 않았는가?

 

반복적 행동이 나 자신이 된다라는 말을 책에서 읽었다. 나쁜 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 제시한 글을 보면서 나를 생각해보았다. 참 마음에 드는 말이다.

좋은 습관을 통해 우리의 삶이 오늘보다 더 나아지기를 희망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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