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끝판왕 옴스에게 배우는 스펙을 뛰어넘는 면접의 기술
옴스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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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을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키워드가 등장한다. 여자 면접 복장, 면접 자기소개 예시, 대학 면접 복장, 대학 면접 자기소개, 면접 1분 자기소개 예시, 남자 면접 복장, 면접 예상질문, 면접 마지막 한마디 등 쭉 검색어가 올라온다.

면접이란 항상 성공하고 싶다. 내가 원하는 일에서 서류 전형을 통과해도 면접에서 미끄러질 때가 더 많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이 있단다. 진작 읽었어야 했다. “취업 끝판왕 옴스에게 배우는 면접의 기술”이다. 유튜브를 운영하며 다양한 취업 강의를 하고 있는 옴스는 이번 책에서 처음 만났지만 그의 기술을 정말 유용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단어는 진솔함이다.

합격과 실패를 가르는 가장 큰 차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나이와 스펙 그리고 전공, 경험 물론 각각의 다양한 특징을 가진 사람들이다.

전문적으로 면접만 쭉 진행해 온 사람들은 한눈에 보일 것이다. 하지만 합격을 한 사람들을 보면 모두가 위의 기준만이 아니다. 스펙만 확인하며 완벽한 사람만을 뽑는다면? 물론 그 완벽함의 기준 또한 애매하지만 불가능하다.

말을 하면서 풍겨 나오는 인성과 태도, 자신에 대한 확신들을 면접관은 짧은 시간 안에 모두 파악한다. 판에 박힌 대답과 약간은 어눌해도 진실을 느낄 수 있는 대답 중에서 당신이 면접관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

 

 

자신을 포장하는 기술은 참 중요하다. 그러나 상자는 커다란데 알맹이는 아주 작다면 포장이 무슨 소용인가? 내실 있는 내용물이 중요하고 그에 알맞은 적절한 포장이 필요하다.

뻔한 질문이지만 유창하게 암기한 느낌이 아니고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연습을 저자는 강조한다.

자신의 색을 입히는 작업은 사실 쉬운 것이 아니다. 그만큼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책에서 참 알기 쉽게 설명을 잘 했다. 저자의 내공을 파악할 수 있었다. 좋은 답변과 나쁜 답변을 콕콕 찝어서 첨삭으로 지도해주는 옴스 저자이다. 특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용식이와 동백이의 대화는 참 즐거운 예이다. 비교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내 대답에서 무엇이 빠졌는지를 질문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질문에 대한 답을 빙빙 둘러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을 전달해야 한다. 사실과 생각을 핵심에 어떻게 녹여내야 할지는 연습이 필요하다.

 

 

면접에 대한 상식을 깨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제시한 방법을 따라 하다 보면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합격을 외칠 수 있을 것이다. 면접에서 꼭 합격해 이루는 바를 성취하기를 바란다.

 

***리앤프리책카페의 소개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해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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