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버텨내는 데 때로 한 문장이면 충분하니까
서메리 지음 / 티라미수 더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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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도 잘 버텨냈다.‘ 가끔 이런 말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했던 문장을 서메리 작가님은 활용했다.

”오늘을 버텨내는 데 때로 한 문장이면 충분하니까“ 우리를 버텨내게 하는 힘이 가끔씩 때때로 필요하다. 책 제목을 듣고 어떤 문장들이 담겨있을까 정말 궁금했다.

 

오늘은 수많은 어제가 만나 이룬 합이다.

그 오늘을 우리는 또 열심히 살았다. 어제와 거의 비슷한 일상이지만 조금씩 다른 일상을 살았다. 그리고 또 새로운 것을 익혔다. 더 좋은 내가 되기 위한 일 들을 하고 있지만 때로는 나를 해치기도 하는 행동을 나도 모르게 하기도 한다. 아니면 알면서도 그렇게 행한다. 예를 들면 술 한잔 기분 좋게 하면 되는데 음주하는 경우, 무리한 운동, 과식, 흡연 등 생활 속에서 습관과 관련이 있어서 조절이 안 되는 일이 많다. 그러나 우리는 한 발 퇴보하면서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서메리 작가님의 말처럼 ”일단 가보자“ 그 길 위에 무엇이 있을지 우리는 알 수 없다.

가만히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것도 될 수 없다. 남들이 짜놓은 틀에 나를 맞추면서 실패라는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자. 내 인생을 살면서 남의 눈치를 보고 주저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물론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성인으로서 당연하다. 다양한 경우의 수를 생각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펼치며 하루하루 새로운 일을 즐겁게 즐겼으면 좋겠다. 이것은 나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즐겁지 앟으면 아무것도 습득할 수 없다“라고 하는 말도 참 좋았다. 기계치인 작가님은 유튜브를 운영한다고 한다. 영상을 만들고 편집하고 잘~계획대로 올린다는 것은 나는 상상도 못하겠다. 기계치가 맞어?라고 묻고 싶다. 정말로 힘든 과정을 벗어나 부딪힐 때마다 익히는 과정을 거쳐왔으리라. 프로필 사진과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작가님을 만나니 책의 느낌이 함께 드러난다.

 

”가진 것에 집중한다“라는 말을 참 많이 들었다. 자신의 장점 그리고 특별한 능력들은 모두 하나씩은 있다. 그 장점에 집중해 개발해 나아가라고 모두 말한다. 자신이 모른다면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서 알아보자. 분명히 갖고 있다. 강점이론에 근거해 자신을 먼저 알아가 보자.

잘 안된다는 것을 물론 알고 있다.ㅠㅠ 처음부터 바로바로 실천할 수 있다면 우리는 평범한 인간이 아니다. 벌써 다른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삶과 독서 그리고 경험이 결합 되어서 우리는 끊임없이 변한다. 더 나은 나를 만나고 싶어서 오늘도 즐거운 독서 생활로 푹 빠진다.

 

서메리 작가님의 책은 참 담백했다.

또 다른 작품이 궁금해 찾아보고 싶은 작가이다. 우리를 파이팅하게 하는 문장을 읽는 방법은 참 간단하다. ”눈에 확 드러나게 책상 위나 침대 근처에 책을 올려둔다“이다.

너무 실망했는가?

짧은 문장 1~2쪽으로 구성되어 정말 읽기 쉽게 만들었다. 특별한 각오는 필요 없다.

항상 눈에 띄는 곳으로만 두고 보면 될 것이다.

 

***몽실북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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