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이어트 주치의가 있다 - 다이어트와 폭식을 반복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해결법
전승엽 지음 / 라온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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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얼마나 될까?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비만은 건강의 적신호이다. 바짝 긴장하고 전투태세에 돌입하지만 당장 죽을 만큼 위급한 상태가 아니라서 금방 포기해버린다.

무엇이 문제일까? 사실 우리는 우리의 문제에 대한 답을 알고 있을 수도 있다. “나는 다이어트 주치의가 있다”를 통해서 다이어트에 실패한 원인을 분석해보자.

 

지금 남의 다이어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내 몸이 실험의 대상이고 내 몸에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사용해 나를 증명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목적은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건강을 이루기 위한 목표로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체중 감량이 될 수 있겠다. 몇 킬로 정도? 10킬로 좋다.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바라보자. 세상에는 맛있는 것이 너무 많다. 그래서 과식하고 있지는 않은지, 혹은 너무 늦은 시간에 먹는 것이 아닌지, 배달음식이 많은지 여부를 확인해보자.

조건에 맞다면 다이어트 취약지구에 들어서 있는 것이다.

또 혼밥을 즐기는지도 중요하단다. 폭식으로 이어지니까.

좋은 음식을 적당한 시간대에 알맞게 음미하면서 먹는 것을 나는 사실 생각해보지 않았다.

배달음식이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했다.

건강에는 좀 나쁠 수는 있지만 편안함과 자극적인 맛과 집밥의 흔함에서 벗어날 수 있고 준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되니까. 이건 순전히 나 위주로 각색된 이야기이다.ㅠㅠ 따져보면 최종적으로 남는 것은 건강하지 않다는 것인데 마구 포장을 하고 스스로 암시와 주문을 걸었나보다.

 

다이어트의 최종 목적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우리는 단순히 숫자를 줄이기 위한 것만을 원하지 않는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은 만고의 진리이다. 과식하면서 살을 뺄 수는 없다. 다이어트하면 당연히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운동에도 문제점이 있다. 올바로 알아야 제대로 할 수 있는데 책을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 비만인 사람이 줄넘기를 한다고? 많이 해서 체중 감량에 성공할지라도 문제가 생긴다. 무거운 몸으로 줄넘기를 했을 때 어떤 문제가 생길까? 몸무게를 유지하는 좋은 습관은 무엇일까? 디저트와 과일을 식후에 먹는다. 밥배랑 디저트 배는 다르다면서 또 먹는다.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하지 않고 그동안 한 행동을 이제는 알았다. 호르몬과 체중과의 관계도 재미있었다.

 

위에서 말한 이류로 자기 몸무게의 역사를 상담을 통해 공통점을 찾고 정리하며 잔소리를 해 주는 주치의가 필요하다고 저자 전승엽님은 말하고 있다. 가을이다. 많이 움직이지 않고 먹는 양은 여전하기에 살이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조금 더 활동량을 늘리며 건강식으로 꾸준히 해나갈 수 있게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야겠다.

 

***리앤프리책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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