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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보험을 바로잡아드립니다 - 보험료는 줄이고 보장액은 키우는 똑똑한 보험설계
최성진 지음 / 라온북 / 2019년 6월
평점 :
얼마 전 집을 수리할 일이 있어서 알아보다가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을 알게 되었다.
내가 가진 보험에 있을까라고 생각하면서 검색을 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보험, 가족생활과 관련된 보험, 아이들 보험에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보험증권을 확인할 시간이다.
역시 있었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그 지점은 아니었다.
그래서 보험을 생각하던 중 서평으로 만나게 된 책은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해주었다. “당신의 보험을 바로 잡아드립니다” 그래 이참에 내 보험을 점검하자는 생각으로 책을 읽었다.
책을 펼치니 13년 보험 전문가 최성진 저자의 손글씨와 명함이 들어가 있었다.
인상 좋은 그녀는 글 속에서도 좋은 사람 냄새를 풍겼다.
아무리 포장해도 숨길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을 빼고 보더라도 역시 최성진 설계사님은 굿이었다. 나는 아무 상관도 없는 모르는 사람이다. 진실로.
나는 보험을 좋아한다. 그리고 다양한 설계사를 만나 보았다.
심지어 아주 오래전에 보험 회사에 시험만 봐 달라고 해서 시험도 치며 보험 공부를 한 적도 있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알 수 없지만 아주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 설계사님이다.
블로그는 들어가 보지 않았다. 그냥 책으로만 순수하게 만났음을 다시 말한다.
설계를 할 때 눈앞의 이익을 먼저 따르는 것이 쉽다.
장기적으로 생각을 하면 좋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아쉬움만 가득이다.
어제, 오늘 정독을 하면서 읽은 보험 지식이 상당하다.
사례중심으로 짜여 있어서 읽기도 쉽고 도움이 많이 된 책이다.
리모델링을 제대로 한다면 보험이 정말 제구실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치매, 간병 보험은 100세 시대에 꼭 준비할 보험이다. 또 보험 당사자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보장과 금액을 잘 확인하는 모습, 고객 중심 설계를 하려고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는 모습이 참 좋았다.
과연 얼마나 많은 설계사들이 그러할까?
덕분에 내가 가입하고도 잘 몰랐던 보험을 전화를 통해서 조사하고 제대로 알게 되었다. 똑똑한 보험설계가 맞았다. 열심는 일하면 전문가가 되는 것이 맞다. 최성진 설계사님의 일에 대한 열정이 작가 최성진으로 또 다른 변신을 통해서 나타났다. 누구나 하나 이상은 갖고 있는 보험은 귀중한 자산이다. 그 자산을 위한 책읽기를 추천한다. “당신의 보험을 바로 잡아드립니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