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코드 - 디즈니와 넷플릭스 디지털 혁신의 비밀
강정우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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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책을 통해 혹은 방송을 통해 많이 소개되고 있다.

혁신을 강조한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디지털 혁신의 비밀을 이 책은 말해준다.

기업의 혁신 속에서 거대한 기업들이 어떻게 움직여 왔는지 궁금해 서평을 시작했다.

 

 

넷플릭스가 보유한 변하지 않는 자산은 ‘고객이 좋아하는 영화를 찾는 일’을 도와주겠다는 정신이라고 한다. DVD방식에서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변화와 머신러닝의 알고리즘은 모든 사람들을 주목하게 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있는 인공지능이다. 나뿐만 아니라 전세계 회원들을 주시하며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시스템을 찾아내는 작업은 놀랍다. 개인을 위한 최적화... 가능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전 직원의 데이터 과학화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을 추구하고 있다.

코로나라는 초유의 사태에 준비된 넷플릭스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한계란 있을 수 있을까?

2019년 미국 시장 점유율 87%라는 대단한 기록이다. 지금도 계속 팽창하는 소우주와 같은 넷플릭스는 어디까지 성장할까? 궁금하다.

 

 

디지니의 매직 밴드를 들어보았는가? 디즈니랜드를 가보지 않아서 나는 처음 들었다. 손목에 채워진 밴드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줄을 서지 않고 최적의 놀이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에버랜드에 갔더니 앱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하던데...손목 밴드를 활용했다고 하니 실물을 보고 싶다. 모바일 앱과 호환되는 손목 밴드라고 한다. 관람 순서를 예약하고 생일인 아이들을 알아보고 반갑게 이름 부르고 입장권, 호텔 방키, 상점에서 결제수단 등 다기능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전시장 방문기록을 통해 장래 고객의 니즈를 예측까지 한다고 한다. 헐...잘 될 수밖에 없었다. 되는 곳에는 항상 이유가 있다.

테마파크의 라이브 쇼를 상상해본다. 캐릭터 탈을 쓴 실제 로봇이 등장해 텀블링과 공중제비를 선보이는... 기술은 이렇게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를 이은 후발주자들의 변화 모습도 기대가 된다. 기술은 어디까지 우리들의 세상을 변화시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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