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비용 2만 원, 1인기업으로 살아남기
정도영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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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란 단어를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재테크 책을 읽다가 보니 직장생활만 해서는 원하는 부를 얻지 못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래서 그 이후 창업을 눈여겨보기 시작했지만 안 하던 것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던 중 내 눈을 의심했다. 창업 비용이 2만원이라고...무얼까?

말이 되는가라고 의심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 책은 정도영 저자의 “창업 비용 2만 원, 1인 기업으로 살아남기“이다.

월급쟁이에서 1인 기업을 도전한다는 것, 참 어려운 일이다.

무언가 핑크빛 청사진이 있어도 실패를 많이 겪을 수밖에 없을 텐데. 게다가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의 지위에서 1인 기업으로 갔을 때 매출이 안정적으로 보장이 안 된다면 경제적인 어려움과 그 스트레스는 감당하기 힘들 것이다. 그럼에도 1인 기업을 도전해볼까?

부정적인 면을 보면 끝이 없고 긍정적인 효과를 바라고 도전하는 것이니까.

‘1인 창조 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 사업자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자라고 한다.’ 자영업자도 그 범위에 들어갈까? 스스로 한계를 긋지 말고 전문성과 창의성에 주목해보자. 1인 기업은 시간도 많고 혼자서 일을 할까? 혼자서 일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평소에는 혼자, 프로젝트가 잡히면 팀을 꾸려서 작업을 한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상식적으로 맞는 이야기이다.

나만의 콘셉트가 있는가? 아ㅠㅠ 절망하게 된다. 무언가 있는 듯 없는 듯하다.

무기가 있어야 하는데 나를 냉철히 파악하지 못하는 1인인가? 1인 기업 이전에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선행요건이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프레디저 검사란다.

그리고 중요한 한 가지는 인적네트워크이다. 149쪽을 보면서 확인하며 생각을 정리하면 좋겠다.

창업 비용은 어째서 2만원일까? 바로 그것은 명함값. 우리가 꿈꾸는 1인 기업을 이대로 꿈을 꿀 것인가 아니면 포기할 것인가를 이 책을 통해서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나는 꿈꾸는 것으로 결정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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