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함의 기술 - 뇌과학이 말하는 즐거워할 줄 아는 지능의 비밀
앤서니 T. 디베네뎃 지음, 김유미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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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유쾌함이 가득한 하루입니까?

지금 나 자신의 얼굴은 유쾌한 것 같은가요?

혹시 굳은 얼굴을 하고 있지는 않나요? 나도 모르게 그냥 무표정일 때가 많더라고요ᅲᅲ(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유쾌한 삶을 살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관심이 생기나요? 그래서 저는 “유쾌함의 기술”이라는 책의 서평을 시작했답니다. 책 한 권으로 무언가를 바꿀 수 있다면 그 선택은 당연히 오케입니다.


유쾌 지능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은 알고 있지만 유쾌 지능이라니... 또 이러한 지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기술이라니 살면서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5가지 핵심 비밀은 상상력, 사교성, 유머, 즉흥성, 경이감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되면서 살아진 다양한 능력들 중에서 이러한 것도 혹시 포함되어 있을까요? 상상을 해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무엇이 잘못된 걸까요?ㅠㅠ


상상력을 떠 올리면 빨강 머리 앤이 생각납니다.

소설 속의 인물이지만 힘들고 어려움이 가득한 시간 속에서 상상력을 발휘하며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며 그 미래를 현실로 만들었지요?

이 책에는 각 챕터별로 그 능력을 이용해 힘들었던 삶을 극복한 사람들의 구체적인 사례가 담겨있습니다. 죽음을 바로 앞에 둔 급하고 힘든 상황에서 그들은 좌절하고 절망하는 대신 새로 일났습니다. 바로 저자 “앤서니 T.디베네뎃”이 말한 유쾌함으로 말입니다.

출생부터 성장 결혼까지 버티기 힘든 삶에 내던져진 “쉴라”의 삶도 특별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상상력을 통해 불행한 사건을 재구성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유익한 결과에 인생을 새롭게 볼 수도 있답니다.

“크리스마스의 배”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상상력과 즉흥성이 그리고 공감과 사람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만들어낸 1914년의 일은 놀라웠습니다. 미국이란 나라가 멋지긴 하네요.

릴리안이 신문을 보면서 즉흥적으로 생각해낸 일들이 신문으로 인쇄되고 많은 가정에 영향을 주어 전쟁고아가 된 유럽의 아이들에게 전달되었다니 결과가 놀랍습니다.


저는 유머를 좀 하고 싶습니다.

너무 진지 모드라 내가 싫을 때가 많아서요.

유쾌함의 기술을 보고 나니 내 문제가 무엇인지 알겠네요ㅠㅠ

유머에 대한 바람은 있었지만 노력이 없었어요. 매일 유머 1편씩 꼭 챙겨 보면서 많이 웃도록 해야겠네요. 그리고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웃을 가능성이 혼자 있을 때보다 30배나 높다고 합니다. 웃음은 우리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우리 삶의 유쾌함에 중요한 요소이니 많이 웃어봅시다. 인생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즐겁게 유쾌하게 만들지는 우리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매일의 익숙함이 아니라 일상에서 모험을 펼치는 방법들을 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어린이의 즐거움을 찾고 싶다면 “유쾌함의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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