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에 답있다 - 10년간 발로 뛰어 쓴 ‘산학협력’ 이야기
김동홍 지음 / nobook(노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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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은 ‘10년간 발로 뛰어 쓴 산학협력 이야기’이다. 산학협력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기업과 교육 기관이 교육 및 연구 활동에서의 제휴, 협동, 원조를 통하여 기술 교육과 생산성의 향상을 기하는 방식을 말한다. 저자 김동홍은 중소기업인 신문에 다니면서 중소기업 정책과 문제점 특히 소상공인 현실에 눈을 떴다고 한다. 산학협력을 중심으로 한 대학 혁신을 주목하여 현장을 뛰면서 쓴 10년간의 종합 보고서이다.


책의 구성은 1부는 산학 혁명 인프라, 2부는 산학협력 교육, 3부는 산학협력 성과, 4과는 정부 지원 산학협력 사업, 5부는 사회적 경제, 6부는 지역 혁신 플랫폼, 7부는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다루고 있다.


산업의 현장과 대학생이 상호 발전하는 산학협력은 정말 많은 대학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풍부한 자원으로 작용되어 많은 프로젝트들이 수행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발전적인 모습이어서 놀랍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다. 기술의 공동 연구를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그 업적을 기업이 활용하고 연구에 참여한 인재들을 회사에 투입해 쭉 성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며 창의성 있는 인재 발굴까지 연결해 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산학협력이 하고 있다.


대학의 이론들이 실제로 사용되어서 쓸모를 증명하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이론은 정말 중요한 토양분이지만 실습을 거치지 않고 이론으로서만 존재할 수 없다.

우리나라 산학협력은 1963년 산업교육 진흥 법을 제정하고 현장실습생을 파견하며 시작되었다고 한다. 전문역량을 가진 인재는 산학협력의 중요한 요소이다. 연구비 또한 연구 사업 주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각 대학의 산학협력단을 종합적으로 통할하는 정부의 컨트롤타워가 없다고 한다. 전문기구의 중요성을 말을 할 필요가 없다. 관련 분야의 사람들은 모두 그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이 책은 구체적인 사례 중심이다.

각 대학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전해서 이룬 업적을 기업에 어떻게 적용을 시켰는지 취업과 어떻게 연결되어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두었는지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다. 대학과 지역 공동체 문제 해결까지 다양한 해법이 들어가 있어서 대학과 대학생 그리고 관련된 분야의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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