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다 내 마음이 우선입니다 - 남 눈치 보다가 이도저도 못하고 시간 낭비만 하는 당신에게
오시마 노부요리 지음, 고정미 옮김 / 책들의정원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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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얼마나 알고 있나요?

내가 나를 잘 모를 때가 아직도 많답니다.

나를 알아보려고 가만히 나를 들여다봅니다. 그럼에도 갸웃갸웃하네요.ㅠㅠ


그래서 오늘은 책을 손에 듭니다. 바로“남보다 내 마음이 우선입니다”입니다.

오시마 노부요리는27년 동안 연 8만 건을 카운슬링해온 심리 상담 전문가로 수많은 심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최고의 감정 치유 전문가라는 이름을 보고 감정을 치유받고자 선택했답니다.


열등감을 가지고 있냐고 묻는다면 예스입니다.

나보다 잘난 타인에게 비교의 잣대를 들이대지 않았나요?

자신감과 자기 효능감이 충분하다고 생각해도 어느 날 갑자기 한 번씩 열등감이란 녀석이 비집고 들어옵니다. 힘들었을 때 항상 잘 극복하고 싶은데... 저자는 말합니다.

“열등감이 스스로를 비난하게 만들고 타인을 미워하게 만든다고. 상대와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연습을 하라고.” 순수한 모습 그대로를 바라보라고. 순수에서 멀어진 것이 아주 옛날이라 어렵지만 순수는 아니라고 해도 덧 입히지 않고 그대로 바라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정 조절을 잘 하시나요?

저는 이 분야에도 장애가 있네요. 감정조절장애ㅠㅠ자신을 잘 다스린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남에게 화를 내지는 않아도 가까운 가족이나 나 자신에게 더욱더 가혹하게 몰아붙이기도 했는데 그 근거는 “자신이 무조건 옳다”라는 생각 때문이라고 합니다. 내가 항상 옳을 수는 없는데 나는 신도 아닌데 어디서 그런 근거 없는 믿음이 나왔을까요? 셀프 반성합니다.

세월이 좋은 것은 예전보다 더 너그럽게 무언가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겁니다. 아... 그럴 수 있지라고 스스로 생각하게 되고 독선적인 삶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쭉 이어질 겁니다. 충동구매와 관련해서 풀어놓은 저자의 생각들이 긍정으로 다가옵니다. 좋은 말을 자꾸 자기 암시하듯 하는 것... 좋은 습관이네요. ‘이건 충동구매야’라고...

감정조절장애가 나쁜 것은 연쇄 반응을 일으킨다는 점입니다. 주변을 힘들게 해서 좋은 기운을 몰아낸다는 거죠. “흘려보내는 것”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타인을 지적하며 험담하는 것은 스스로에게도 타인에게도 못 할 짓입니다.

예쁜 입으로 예쁜 말만 동화 속처럼 하고 싶지만 현실은 잘 안되네요.ㅋㅋ저만 그런가요?

그래서 자기 계발서가 필요해요. 읽다가 보면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게 되어서 10번이 5번으로 3번으로 1번으로 줄어드니까요.

저자는 말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운을 끌어당긴다고요. 오늘도 긍정하면서 살아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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