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람을 만나다
김현실 지음 / 메이킹북스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여행이란 단어에는 설렘이 가득 묻어 있다.

"아~여행 가고 싶다. " 외쳐보지만 코로나19로 방 탈출도 사실 힘들다. 집에서 내내 보내고 있는 현실에 서 만난 돌파구인 "여행, 사람을 만나다"가 서평 도서로 올라왔다.

"와, 완전 좋다."ㅋㅋ

다른 여행을 꿈꾼다는 김현실 작가님. 처음 만났지만 사진 한 장에서 찾은 느낌이 너무 좋다. 작가님 표현을 빌려서 "당신을 만나니 참 좋다!"를 따라 해본다.

이 책을 만나서 또 리뷰 스페이스라는 카페를 만나서 참 좋다!

베트남과 수마트라, 우루무치 스리랑카, 이란과 티베트 그리고 미얀마와 인도까지 여행하면서 담아둔 사람들의 모습들과 자연의 모습들이 짧게 간단하게 소개되며서 여행지를 맛보게 한다.

여행의 스타일이 사람마다 다 다르다. 책에 그대로 잘 짜인 그런 여행을 하고 싶지는 않다. 색다른 여행을 꿈꾸는데 올해는 꼭 이루었으면 좋겠다.

코로나19가 나의 겨울방학을 너무나 상상도 못한 곳으로 바꾸어버려서ㅠㅠ

그럼에도 시간이 지나면 혼자 해외여행을 도전할 것이다. 난 쫄보인뎅...

작가는 불안감을 어떻게 극복했을까? 바로 '사람에 대한 신뢰감'이란다.

무한 신뢰로 표현하는데 본받을 만한 긍정적인 마인드가 참 좋다.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즐기면서 살아간다.

그래서 여행과 관련된 책이 신간으로 많이 출판된다.

그럼에도 이 책이 특별했던 이유는 그냥 여행지의 다양한 정보를 주는 책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여행지 속에서 펼쳐지는 원주민의 일상적인 삶의 모습이 궁금하지 않은가?

그 모습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담겨있어서 마치 여행지가 아니라 이웃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처럼 보였다. 이국적인 문화 속에서도 만국 공통어 웃음은 빛을 발하며 상황을 상상하게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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