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영업하지 마라 - 상위 1% 보험 세일즈맨의 시장개척 비밀
염동준 지음 / 라온북 / 2020년 2월
평점 :
품절




영업의 비밀을 알고 싶은가? 세일즈가 궁금하다면? 보험 세일즈에서 시장을 개척하는 방법은? 세일즈와 마케팅의 차이를 알고 있는가? 이러한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는 책은 바로 염동준 보험인의 "지인에게 영업하지 마라"이다. 

영업은 나에게 참 어려운 분야이다. 
영업을 하고 싶지 않지만 보험뿐만 아니라 영업과 관련되지 않은 일이 얼마나 될까? 
물건을 판매하지 않으면 영업이 아닌가? 회사의 상품을 홍보하고 좋은 인상을 남기고 나에게 구매하면 더욱 좋겠지만.(내가 구매 담당이 아닐 수도 있다. ) 나에게 구매하지 않더라도 내가 속한 회사를 이용하고 좋게 보는 것은 장기전으로 보았을 때 나에게 유익한 일이다.  
올해 나를 홍보하고 전문성을 부각시키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 이 책을 활용하기 위해 서평단을 신청하게 되었다. 

보험에서 시장을 개척하는 작업은 중요하다. 나의 고객 수를 늘리는 작업을 할 때 최소한 1년 이상 꾸준히 갈 수 있는  시장을 발굴하라고 한다. 
요새 tv 드라마에서(이태원 클래스) 주인공이 세운 계획이 몇 년짜리인지 기억이 나는가? 
무엇이든 바로 현장에서 끝내려는 태도가 아니고 준비하고 갈고닦아서 장기전으로 천천히 공략하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나는 가벼운 사람이 아닐진대 내 계획은 미래성이 없었던가? 나는 몇 년짜리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바로바로 그날을 살아가지는 않았는지?ㅠㅠ 보험이란 단어를 내가 하는 일로 바꾸어 보면 감정이입이 절로 된다. 

1인 기업가와 프리랜서의 차이점을 처음 알게 되었다. 둘 다 비슷하다고?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둘은 혼자 일한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그러나 프리랜서는 불러주어야 갈 수 있다. 내 스스로가 시장을 주도하지는 못하는 을의 입장을 가진다. 이에 반해 1인 기업가는 자기 자신이 브랜드가 되어 갑의 입장에서 주도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다. 내가 프리랜서 을의 입자이다.ㅠㅠ(갑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잘 읽어야겠다.)

책을 읽으면서 내게 필요한 몇 가지를 뽑았다.  3가지 항목을 정리하며 삶에 적용시키기로 넘어가 보아야겠다. 
1. 시간을 관리하는 일...... 참 어렵다. 
바쁠 때는 시간관리가 잘 되어서 무리가 없는데 한가할 때 게을러지지 않게 나를 관리하는 법을 다시 생각해보았다. 
효과적인 시간관리는 '고정적인 할 일'을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공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매주 무슨 요일 몇 시 무엇을 한다. 그래 무슨 계획이든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2. 전문지식으로 무장하라. 처음에는 잘  몰라도 계속 반복하며 배우며 익히라. 책도 열심히 읽고.
3.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복장이란? 나의 스타일을 다시 점검해 보아야겠다. 

***좋았던 말***
"일단 선택을 했으면 길을 완성하는 것은 나의 몫이다. 어떤 선택을 하든 예상치 못한 또는 그 이상의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때 길을 찾던지 만들려면, 길의 끝을 명료히 그려야 한다."
"정해진 성공 법칙은 없다. 걸음을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걷다 보면 성공에 점점 가까워질 것이다."
"대화의 첫 규칙은 듣는 것이다. 말하고 있을 때는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넬슨 만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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