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사람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행복한 설렘이다. 여행을 정의하면 수많은 다양한 이야기가 나온다. 오늘은 그 많은 여행 중에 로타리클럽과 함께하는 설렘 뿜뿜인 여행이다.로타리클럽은 들어는 보았다. 그러나 정확히 아는 개념이 아니라 또한 김동기 작가님의 첫 출간물을 읽지 않았기에 궁금증이 일었다.무얼까?로타리란 "세계를 연결하는 자원봉사 네트워크"란다. 한국로타리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홈페이지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다. 자원봉사 개념과 연결하지는 않았는데 잠깐 본 나에게도 홈피는 인상적이다. 다시 보니 '초아의 봉사'라고 강조되어 있었다.ㅠㅠ 책에.김동기 작가가 로타리 국제 대회에 2018년, 2019년 참여하고 활동한 글과 여행이 들어가 있는 책이다. 세계 다양한 로타리인들이 만나 국제 대회에 참석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교류하는 모습을 보면 작가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는지 알 수 있다.사진 찍어 둔 모습은 동네사람 같은 친근한 모습이기도 하고.ㅋㅋ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대만 여행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찬찬히 풀어둔다. 비행기를 탄 것은 손에 꼽을 정도이라 나에게는 흥미진진한 여행지이다. 여러 곳 중 포츠담 상수시 정원이 나를 붙잡는다. 바로 세계 2차 세계대전 이후 포츠담 회담이 개최된 바로 그곳이다.프리드리히 2세, 로코코 양식, 여름 궁전 등 수식어가 다양하다. 독일의 베르사유 궁전은 내부 모습도 화려하다.알프스와 모차르트 이야기도 좋았던 부분이다.이 책은 동네에 살고 있는 이웃집 아저씨, 혹은 우리 큰 오빠, 삼촌 등의 이야기처럼 친근하다.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에 사진이 첨가된 내용은 많지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시와 여행이 어우러진 여행 에세이이다.그러나 그 안에 작가의 로타리인으로서 긍지가 잘 드러난 책이다. 봉사 단체에 많은 이들이 참가해 아름다운 세상이 되면 좋겠다.★★★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