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마음을 잘 조절을 할 수 있나? 나는 나를 가장 잘 알기도 하고 때로는 모르기도 하는 존재이다. 나는 나를 얼마나 알까? 내가 좋아하는 말은 "지금을 온전히 즐기라!"이다. 예전에는 미래를 위해서 항상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면 지금은 아니다. 현재를 즐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방탕한 자유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10대, 20대, 30대, 40대 연령별로 느끼고 깨닫는 정도가 다르다. 어떤 삶을 살아온 개인인가에 따라서도 다른 삶은 도처에 전개된다. "지금 이 순간"이란 단어는 책을 읽는 내내 계속 등장한 단어이다. 영적 지도자는 어떻게 지금을 바라볼까? 책은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새로운 의식의 차원이 열리다2.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3. 지금 이 순간을 받아들이기지금을 바라본 시선은 41쪽에 있다. 지금이라는 순간은 우리의 느낌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현재의 부정적인 상태에서 도망가고자 하는 나를 본 적이 있을까? 그럴 때 가만히 내 마음을 지켜보기를 하며 자신을 관찰하라고 한다. 현재에 존재해야 무의식에 빠지지 않고 온전한 지금을 바라볼 수 있다고 한다.의식을 깨어 있을 수 있게 몸 전체로 생각하기를 제시하고 있다. 깨어 있는 나를 통해 마음을 창조적으로 사용하고 싶을 때 머리로 생각하지 말고 몸으로 생각하란다. 몸에 집중하기 어려울 때 호흡에 집중하라고 하는데... 마치 이런 것이 아닐까?분쟁 시에 격렬하게 상대방과 논쟁이 오갈 때 그 자리를 벗어나거나 심호흡을 하는 것처럼 한발 물러서서 나 지신을 집중하고 바라보는 것과 비슷할 듯하다. 이 책은 "지금 이 순간"에 대한 생각에 나를 집중하게 한다. 생각할 거리도 많고 문제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도 많은 나에게 문제를 바라보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