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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아파트 돈 안 되는 아파트 - 부동산 애널리스트가 알려주는
채상욱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5월
평점 :
품절
부동산 애널리스트 채상욱씨의 신작이다. 작년에 첫 작 <뉴스테이 시대, 사야 할 집 팔아야 할 집>이 나온 지 1년도 되지 않아 나왔다. 작년 책이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안다. 그 덕분에 빠르게 두 번째 책을 쓴 것인지, 정권이 바뀌어 새로운 전망을 위해 책이 나온 것인지 모르겠다.
마침 <뉴스테이 시대, 사야 할 집 팔아야 할 집>, <돈 되는 아파트 돈 안 되는 아파트> 두 권을 모두 가지고 있어 발간순으로 읽으려고 했다. 하지만 서평 일자에 밀려 첫 책을 읽다 접고, 본 책을 먼저 읽었다.
전작이 ‘뉴스테이’라는 새로운 주택 공급 방식에 알려주는 것이었다면, 본 책은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에 초점에 맞춰 아파트를 구분하고 투자 및 구매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이 부분의 본 책의 핵심이며 끝이다. 본 책의 내용은 아래 한 장의 사진으로 정리가 다 된다.
윗 구분에 맞춘다면 내가 행당하는 것은 3-2번이다. 아직 재건축을 생각할 단계도 아니고 지역의 발전을 보고 있기에 느긋하게 기다릴 것이다. 저자는 말대로 투자의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다.
(153쪽) 투자 아이디어가 실현되거나(투자성공) 혹은 소멸된다면(투자 실패) 그 투자를 종료시키는 것이다. 즉 투자 아이디어가 실현되거나 소멸하는 시점이 바로 매도 타이밍이다. 투자에 대한 아이디어가 없다면 관선으로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지금 사는 지역에 대해 바라는 것은 세 가지이다. 1)직주근접, 2)교통개선, 3)생활개선. 1번은 그 영향이 나타날지 안 나타날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그렇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다. 2번은 계획대로 되고 있지만 5년 정도의 기간은 생각해야 된다고 본다. 3번은 타당성 조사도 들어가지 않았다. 전제조건이 되는 그린벨트가 풀려야하는데 과연? 언제? 라는 생각이 있다. 나의 투자 아이디어(라고 쓰고 호재라고 있지요)는 장기전이다. 나는 ‘15년은 묵힐 겁니다.’ 라고 말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저자의 주장은 같다. 우리나라는 아직 집이 충분하지 않다! 저자가 다시 산출한 진짜 주택 보급률이 인상적이다. 수도권이 비싼 것은 여전히 집이 부족해서 이다.
책 제목과 달리 내용은 너무 많은 것을 담았다고 보인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면 목차를 보고 필요한 부분만 읽어도 될 것이다. 나는 2장, 3장, 6장이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