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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의 규칙 1
이안 콜드웰.더스틴 토머슨 지음, 정영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9월
평점 :
품절
예전에 광고에 혹했다. 다빈치코드와 장미의 이름을 능가하는 작품이라고.
그렇게 광고를 하는데 베스트셀레에 오르지 못하고 그럭저럭 잊혀져 갔다. 나중에 꼭 읽을 거라 생각하면서. 정말 저 말대로 다빈치코드와 장미의 이름을 능가하는 작품이라면 인기가 있을텐데 그러지 않는 것은 무언가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너무 어렵거나, 재미없거나.
월드컵 응원 때문에 친구집에 갔다 우연히 소장하고 있는 것을 보고 얼른 빌렸다.
책을 보는데 책 뒷면에 있는 외국 언론의 서평도 좋았다. 기대를 했는데..
내용은 폴과 탐의 이야기이다. 그 발음도 어려운 책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책 내용에 크게 부각되는 거 같지 않다-_-;
나에게 이게 재미없었던 것은... 배경지식의 부족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빈치코드는 누구나 알고 있는 통념을 접근하기에 쉽지만.. 이 책의 배경이 되는 것들은 나로서는.. 르네상스 시대에 많은 관심이 있고 그 쪽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쪼금 더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