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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선택
신동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본 서평은 해당 서적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4월말, 후천적부자 정모 참석을 시작으로 5월부터 각종 특강이나 세미나를 다녔다. 그 기운을
받아서인지 몰라도 얼마 전에는 덜컥(?) 신혼집을 계약했다. 급매라는 부동산 사장님 말에 무척이나 혹해서 그히 샀는데 생각을 해보니 급매
정도까지는 아니고 일반적인 가격에 구매를 한 것 같다. 내가 선뜻 구매를 하게 된 것은 부동산 멘토의 이야기와 작년에 그 지역을 방문해 본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리라.
이런 와중에 지난주에도 경매와 관련된 한 자리를 다녀왔고 7월에도 또 다른 강의를 들어볼까 생각
중이다. 내가 각종 배움의 자리에 참석을 하는 이유는 말하지 않아도 뻔하지 않은가? 남들보다 빨리 혹은 많이 수입을 늘리기 위해서이다. 그런
자리에서 나는 농담 반으로 부자라고 이야기 한다. 내 생각에는 수입이 지출보다 많으면 부자이다. 매달 흑자인데 어찌 부자가 아니리. 다만 이것이
부자일언정 ‘경제적 자유’는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생겼을 때 금전이나 시간상으로 제약을 받지 않아야 진정한 부자일 것이다. 나는
‘회사’라는 곳에, 우선 일정을 맞춰야 하고 가용잔액을 항상 신경 진정한 부자는 아닌 것이다. 이런 나에게 ‘부자’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는 책에
눈이 가는 것은 당연하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의 슈퍼리치>, <한국의 장사꾼들> 등 이미 이전에 부자에
대해 저술한 자산 관리사이다. 책은 23가지 질문에 대해 부자들은 어떤 선택을 하고 행동을 하는지, 저자가 실제로 아는 부자들의 사례들을 녹여낸
내용들을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 책에 대해 결론을 내리면 질문들 보다는 책의 앞부분과 뒷부분-부자가 되는 공식, 부록-이 부분이 핵심이라 본다.
다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된다는 과제가 주어지지만, 시간이 정말 없는데 이 책을 보고 싶다면 저 두 부분만 봐도 된다고 본다.
저자가 들려주는 부자의 공통점을 나름 뽑아보니 검소함, 구체적인 계획, 실천, 꾸준함, 호기심
이었다. 이런 요소들은 이미 진즉에 알고 있지 않은가? 요즘 참석한 강의나 세미나의 주인공들 또한 앞에서 언급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나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절박함이다. 미래에 다가올 부담을 생각한다면 나는 부자가 되어야 한다.
저자가 말하는 부자가 되는 공식에 살피어 나의 상태를 보자.
1공식. 수입- 지출이 1원 이상인 상태를 유지한다. : 이것은 내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나는
매달 흑자생활 중이다. 돈을 모으는 사람이라면 당연한 거다.
2공식. 1원부터 돈으로 생각해 종잣돈을 만든다. : 이 공식도 이미 적용 중. 1원이 있어야
천만원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너무 여기에 목 메이면 주변에서는 인색하게 보기도 한다. 내 스스로도 그러는 것 같아 어느 정도 경계를 할
필요는 있다.
3공식. 나를 대신해 돈을 벌어주는 아바타가 있다. : 여기서부터 막힌다. 소액이지만 정기예금 등을
통해 매달 이자 발생. 주식 보유로 매년 배당 발생. 딱 이 정도 뿐이다. 여기에 부동산을 통해 월세 수입을 발생, 늘리고자 하는 게 요즘의
관심사이다.
4공식. 현재 수입보다 아바타의 수입이 높은 경제적 독립을 이룬다. : 저자는 ‘아바타’ 라고
칭하지만 파이프라인, 시스템수입 등 다른 곳에서도 들었던 것이다. 이 수준이 되려면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5공식. 꾸준한 자기계발로 생활 속에서 부자의 습관을 유지한다. : 내가 각종 자리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유도 이것이다. 선지자의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습득하고 거기에 모인 사람들에게 자극을 받고. 나의 경매 첫 선생님의 모토도 '천천희,
꾸준히‘가 아니던가. 그리고 나 또한 ’반복이 반전을 만들다.‘를 외치고 있지 않던가.
저자의 부자 공식에 대입한다면 나는 2.5단계인 것 같다. 5월 너바나님의 강의와 책을 통해 그간
작년과 달리 계획 없던 올해에 대해서 반성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비슷한 생각이 들었다. 2015년 하반기 목표 및 계획이라도 세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