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제력 - 결심을 현실로 바꾸는 성공의 열쇠
가오위엔 지음, 김경숙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새해만 되면 ‘자제’를 하는 것이 한 해 목표인 경우가 있다. 금연, 금주, 다이어트 등등. 몸에 베인 습관이나 자연스레 하던 것들을 그만 둬야 하는 것이다. 즉 욕망이나 행동에 ‘자제’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다들 알다시피 ‘자제’는 쉽지 않다.

나 같은 경우는 요즘 자제가 되지 않는 것이 ‘스마트폰’이다. 공기계로 와이파이를 통해 인터넷을 하는 주제에 매일 한 시간 정도는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 서핑을 한다. 집에 가서 컴퓨터를 키지 않는 대신 이것을 붙잡는 것이다. 인터넷 서핑을 할 시간에 내가 할 일을 ‘책 읽기’ 인데, 책을 좋아한다 말하면서 책 보다는 폰에 손이 먼저 가는 게 요즘 내 모습이다. 그런데 차에 ‘자제력-결심을 현실로 바꾸는 성공의 열쇠’ 이 눈에 띄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자제’를 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신청을 하였다.

책에서 언급하듯이 이 책은 자제력에 대해 18강으로 구분하여 훈련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1.방해 요소 찾기 2.제어불능에서 탈출 3.감정 관리 4.주의력 향상 5.열등감 해소 6.욕망억제 7.미루는 습관 이기기 8.무기력감 쫓아내기 9.시간관리 10.스트레스 테스트 11.비판의 지옥에서 빠져나오기 12.현실 직시 13.판단력 기르기 14.잠재력 발휘 15.의지력 기르기 16.집중력 기르기 17.신념의 힘 기르기 18. 존재감 향상. 각 장은 해당개념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수강생들의 예시를 들려주며 뒷부분은 자제력 향상 훈련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 대해 실망한 것이 있는데, 자기계발과 심리학의 연결 이라는 문구에 혹했다. 그래서 나는 저자가 알려주는 훈련 방법이 심리학적으로 어떤 근거가 깔려있는지 궁금했다. 그러나 훈련방법에는 ‘어떻게 해라’ 라고는 알려주지만 왜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은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것 같다.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들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다른 생각도 든다. 이 책을 선택하는 독자는 ‘자제력’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읽는 것인데, 책을 읽는 것만으로 독자들의 행동을 끌어낼 수 있을까? 결국 ‘독자’의 ‘의지’가 뒷받침 되어야 되지 않을까? 이 책은 ‘자제력 훈련 18강’이라는 강의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그렇다면 자제력을 정말 키우고 싶고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수강’이라는 형태를 통해야 하지 않을까???

‘자제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자제력 훈련 방법’들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습관을 들이는 수밖에 없다. 단기전은 비교적 잘 대응할 수 있으나, 장기전에는 많은 이들이 포기하듯이 언제나 장기전을 대비하라는 저자의 말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자제력 향상 훈련 7. 미루는 습관을 이기는 법>

- 눈앞의 계획은 즉시 행동에 옮기라

- 당신의 만족을 미루라

- 즉각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하라

- 자발적으로 유혹을 떨쳐라

- 한 가지 일에 완전히 몰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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