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중고서점지기님의 "알라딘 중고매장 부천점 내부소개 (방문 후기를 남겨주세요) "
부천역 근처에서 데이트를 주로 합니다. 엇! 여기도 알라딘 중고서점이 생겼다 라는 것을 건물 외부만 보고도 알았습니다. 와우!! 간판을 본 날, 바로 들어가고싶다! 라는 생각을 했지만, 여친님께서 원치 않아서 못 들어갔습니다.
그러다 지난주 일요일! 드디어 입장 해 보았습니다. 센스있는 주의사항과, 음료수를 따로 보관하게끔 만들어 놓은 것들이 고객을 배려한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입구에서 들어갈 때 한 눈에, 서점이 보이게끔 디자인이 되어 있는 점도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친님이 중고서적 맞냐고 놀랄 정도의 책 상태를! 만화책 같은 경우에는 비닐 포장까지!
한 바퀴 둘러보고 올라오는데, 책을 한아름 안고 내려가는 핵싱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책을 팔려온 거겠지요.
일전에 알라딘에 중고서적을 판매한 경험이 있는 저로써는, 차비가 들고 번거롭지만 이제는 직접 들고 가서 판매하렵니다. 앞으로 자주 가고 싶은 곳이 생겨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