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상식사전 - 똑같이 창업해도 더 잘나가는 비결이 궁금한 당신에게
조재황 지음 / 길벗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지인과 이야기 하던 중, 창업에 관한 이야기가 잠깐 나왔다. 남자들은 삼십대 중반이 되면 회사를 나와 창업을 할 생각들 하게 된다고. 삼십대 중반이면 나에게는 얼마 남지 나이대인데, 나도 창업을 생각하게 될까? 내 입맛에 맞아서 종종 가게되는 국대떡볶이 를 갈 때마다 '아, 나도 이거나 해볼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해보는 것이 전부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러고보면 주변에서 '창업'을 하여 사업을 하는 사람이 없다. 친척분이나 아는 사람 중에 현재 '사업'을 하는 분이 몇 분 계셔도 '창업'을 하신 분은 한 분이지 않나 싶다.

창업상식사전. 이 책은 길벗출판사의 상식사전 시리즈 중 최신작이다. 상식사전 시리즈 중 접해 본것은 '경제상식사전' 개정판이 있었고, 이번이 두번째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창업을 하고픈 사람, 창업이 진행 중인 사람, 창업을 하고 현재 경영을 하는 사람 모두를 위한 책이다. 창업을 하거나, 사업을 하고픈 사람들이 모두 '경영학'을 전공하지는 않는다. 때문에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경영을위해서라면 무엇을 해야할지를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배울 것이다. 창업상식사전은 그런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줄여줄 수 있도록 사업을 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되는지는 알려주고 있다.

책은 창업과 사업에 관한 것들을 창업마인드, 사업계획서, 조직구성, 재무지식, 마케팅, 인사관리, CEO행동지침 으로 크게 여섯마당으로 나누어 설명을 하고 있다. 창업준비를 한다면 마인드 가 정말 중요하며 사업계획서 를 매우 꼼꼼히 준비해야 된다는 것을 알았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중소기업 경영인들을 위해 CEO행동지침 부분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 본다. 중소기업은 사업주에게 모든 것이 집중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며, 그러기 때문에 사장의 행동 하나 말 하나로도 회사의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업주라면 내 회사라고 모든 회계권한을 자기가 욺겨쥐는 것도 안 되며, 재무회계는 어렵다며 재무회계 부서에 던져놓는 것도 안된다 것을 필히 명심해야 할 부분일 듯 싶다. 그래도 최소한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회계관련 서식들을 보고 현재 재무사정을 파악할 정도는 되야 되지 않을까?

사장이 아닌 사원으로서 회사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은 인사관리 가 보통 직원들에게 가장 와닿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사업주가 생각하는 인사와 직원들이 느끼는 인사의 간격을 어떻게 좁힐 것인가? 그 어려움이 문제가 될 것이다.

경제상식사전은 책의 속지도 총천연색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그랬기에 이번 창업사전도 그럴 것이라 생각을 해서인가, 기대와는 달리 푸른 계열의 색으로만 되어 있는 것이 왠지 이 경제상식사전에 비해서는 저렴하게 느껴졌다. 책 안쪽에는 '창업지원금 23선'이 부록으로 붙어있다. 따로 잘라서 별책으로도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정부와 여러 단체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원금들에 대해 보기 편하고 되어 있어, 예비창업인들에게 유용할 듯 싶다.

 

창업마인드 부분에 이런 소제목이 있다.

- 경영은 잡학, 죽어라고 공부하라!

- 교과서는 없다

창업자 스스로가 부단히 노력하는 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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